Pz.Kpfw.IV Ausf.E "Vorpanzer"
정영철
2008-06-01, HIT: 14306, 원동준, j7chang외 168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간단한 디오라마로 완성될 예정인 Vorpanzer입니다.
디오라마가 완성되면 mmz에 업로드하려 했습니다만, 그 날이 언제가 될지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라, 일단 전차 단품만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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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흔히 구하실 수 있는 드래곤의 3in1시리즈입니다.(사이버하비판 아닙니다.)
당시, 드래곤에서 의욕적으로 출시했던 신금형 4호E형 킷트에서 많은 부분을 개수해서 제품화한 바리에이션 킷트입니다.(오류가 많은 키트였습니다.)
당시에 출시되었던 기본 E형 키트도 개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각 모형점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집요하게 디테일을 재현하기 위해서 그랬겠지만, 부품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단순히 스트레이트로 조립해도 꽤 시간이 걸리는 제품입니다.
대부분의 조립과정은 어려움이 없습니다만, 차체후부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실수인지..
차체 상하부를 결합할 때 약간 손질이 필요합니다.

수년전 부터 드래곤 킷트는, 밀핀 자국에서 완전히 해방되었기 때문에 기분좋게 조립과정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보이저의 포판저용 에칭셋과 팬더 세트를 이용해서 조립했고, 캐터필러는 키트에 들어있는 매직트랙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디오라마의 지면에 맞게 서스팬션은 미리 굴곡을 잡아 줬습니다.
(근데,, 처음에는 지면에 잘 밀착되었는데,, 색칠하고 나서 다시 올려 보니, 붕~ 떠버리네요.. 고민입니다. ㅠㅠ)
보이저의 에칭셋트는 차체의 증가장갑까지 황동판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실제 전차의 날카로운 모서리의 느낌이 잘 구현됩니다.

색칠은 마호가니 계열 락카로 전체 밑칠한 다음, 군제 락카 저먼그레이에 밝은 회색계열을 약간 섞어서 기본도색 해 줬습니다.
로우엄버+블랙+약간의 잡색의 유화로 묽게 전체적으로 차체에 발라 워싱해 준 다음
에나멜 earth색 계열과 브라운+검정으로 곳곳에 얼룩을 만들었습니다. (얼룩을 의도적으로 남기고자 할 때는 에나멜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얼룩을 만들때 썼던 브라운+검정을 그대로 이용해서 치핑을 해 줬고, 또 흑철색 마감인 장구류와 캐터필러에도 칠해 줬습니다.(아주 효율적이죠? ^^)

차체 하부에는 지코트 머드에 붓털을 섞어서 발라 줬는데,
너무 과하게 바르는 바람에 디테일도 묻히고, 실감도 떨어지는 결과가 되어 버렸습니다.
치핑이 좀 인위적인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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