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타스카의 셔먼 시리즈 중 파이어플라이 케스트치크아머 터렛입니다. 타스카의 키트는 처음인데 정말 비싼 값을 하는 제품이네요. 아주 인상적인 키트로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여유있게 작업을 했고, 아울러 동시 작업을 하면서 모처럼 여유있게 만든 넘이네요. 기본색을 올리브 크레오스의 올리브 드랍을 사용했고, 먼지표현은 에나멜 어스로 그리고 마무리로 웨더링 파스텔을 사용 했습니다. 워싱은 유화를 사용 했습니다.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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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 차체에 길다란 17파운드 포가 돋보이는 파이어 플라이 특유의 실루엣이 마음에 들더군요.
케스트치크아머 버젼을 정확하게는 모르겠으나, 일반 파이플라이와 비교해 포탑 우측 전면부에 추가 장갑이 있고, 카운터 웨이트로 사용된 무전기 통에 또 한개의 육중한 박스가 붙어 있더군요. 일어를 몰라 해석은 되질 않으니 답답 할 뿐 추측으로 미루어 짐작 해 봅니다.
서스펜션은 가동이 되고, 트랙은 드래곤의 DS트랙과 비슷한 재질로 품질은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드래곤의 셔먼과는 달라. 가동 서스펜션이 스프링이 아닌 각각 발포고무 시트 세장을 오려 넣고 그 탄력으로 작동이 됩니다.
전차병입니다. 포즈가 아주 자연스러운게 마음에 드네요.
전면부입니다. 진흙 표현을 할지, 아니면 먼지표현을 할지 망설이다 서스펜션이 가동 되는 것으로 결정 했습니다.
포신의 위장은 마스킹졸과 테이프를 이용해 에어브러싱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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