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카데미 크루세이더 J형 P형 동시에 작업해 보았습니다. 아카데미의 크루세이더는 킷이 뛰어난만큼 훌륭한 작례들이 정말 많을 뿐만 아니라 작품들이 꾸준히 계속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MMZ에도 훌륭한 작품이 많은데 간만의 작업이라 제것도 한 번 올려봅니다. (활동점수 올리고 싶어요. ^^)
크루세이더는 꼭 방망이 같은 길쭉한 동체 때문에 날개를 접은 모습이 꽤나 어울리는 기체 중 하나인데 자작을 할 정도의 실력은 되지 않아 울프팩의 folding wings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근데 킷 가격 이상인 놈 치고는 많이 부실한 것이 플랩도 분리되어 있지 않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크루세이더의 매력 중 하나인 날개를 들지도 못하게 지시되어 있네요. (아마 날개 무게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냥 무시하고 날개 들어주고 플랩은 전부 잘라서 아래로 꺽어 주었습니다. 웨더링은 같이 제작한 F-8P가 너무 얌전하여 이놈은 마음가는대로 하다보니 꽤나 과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기관총 포구의 그을음도 좀 과장해주었구요. 두 대분의 웨더링이 한 대에 집중되어 그냥 고물 비행기가 되어 버렸네요.
F-8P형은 거의 모든 분들이 샤크마우스의 기체를 제작하시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그 편이 더 멋있는 것 같습니다. 박스옆 작례를 보아도 일견 큰 마킹으로 주익을 도배해놓아 화려할 것 같은데 묘하게 썰렁하네요. 예술의 나라 프랑스 답지않은 것 같아요. 단색 은색기체에 떨렁 오리 한마리. 그래도 박스아트 재현은 모델러의 의무(!) 아니겠습니까. -_-; 옆 긴 화살표는 그냥 스텐실이 편할 것 같아 스텐실 했습니다.
부족한 완성품 보아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하세요.
크루세이더는 꼭 방망이 같은 길쭉한 동체 때문에 날개를 접은 모습이 꽤나 어울리는 기체 중 하나인데 자작을 할 정도의 실력은 되지 않아 울프팩의 folding wings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근데 킷 가격 이상인 놈 치고는 많이 부실한 것이 플랩도 분리되어 있지 않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크루세이더의 매력 중 하나인 날개를 들지도 못하게 지시되어 있네요. (아마 날개 무게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냥 무시하고 날개 들어주고 플랩은 전부 잘라서 아래로 꺽어 주었습니다. 웨더링은 같이 제작한 F-8P가 너무 얌전하여 이놈은 마음가는대로 하다보니 꽤나 과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기관총 포구의 그을음도 좀 과장해주었구요. 두 대분의 웨더링이 한 대에 집중되어 그냥 고물 비행기가 되어 버렸네요.
F-8P형은 거의 모든 분들이 샤크마우스의 기체를 제작하시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그 편이 더 멋있는 것 같습니다. 박스옆 작례를 보아도 일견 큰 마킹으로 주익을 도배해놓아 화려할 것 같은데 묘하게 썰렁하네요. 예술의 나라 프랑스 답지않은 것 같아요. 단색 은색기체에 떨렁 오리 한마리. 그래도 박스아트 재현은 모델러의 의무(!) 아니겠습니까. -_-; 옆 긴 화살표는 그냥 스텐실이 편할 것 같아 스텐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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