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즈다 그리스 범선 제작 5번(최종)
권병구
2011-03-23, HIT: 2954, 0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최종 작업기 입니다. 별건 없습니다. 중간에 사진을 못찍은게 많아서요. 어쩌다보니 작업기가 완성사진 올라가고 나서 이제야 올리네요. 아직 돛 뒷쪽으로 줄을 연결하지 않았고 막사도 없고 깃발도 없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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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히스토릭 군인들을 한번 놔둬 봤습니다. 도색실력이 늘어서 어서 제작해서 좀 놔보고 싶네요.
거의 마지막 단계라 생각해서 리깅하면서 바닥에 줄정리도 같이 해줬습니다. 안그러면 바닥에 알수 없는 줄들이 서로 기어다닙니다.
여기도 하면서 정리정리...
줄 참 많기도 합니다. 범선은 어떨지 머리가 아파지네요. 1/100 빅토리호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데 아마 한2년 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돛은 균형 맞추기 힘들기도 하고 연결할 선도 많습니다. 두명이서 작업하면 좋겠는데 이걸 같이 잡고 할 사람이 없으니...
마지막으로 앵카작업입니다. 키트에 들어있는 실선은 굵기가 맞지 않는듯 해서 궁리궁리 하다 일주일만에 해답낸게 옷사고 붙어있는 가격표의 선이 딱인듯 해서 갖다 썼습니다. 질겨서 원하는대로 형태잡긴 힘들긴 했지만 무거운 앵카를 버티기엔 이 정도 굵기는 되야 한다고 생각해서요.효과는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앵카 조립에 있어 좀 문제는 이게 프라 부품이라 내구성이 좀 떨어져서 작업에 애 먹었습니다. 다음에 작업한다면 철판을 좀 쓸까 합니다.
첨으로 산 케이스. 워낙 크기도 하고 공들인걸 생각하니 이거 부서지면 나도 부서질거 같아서 큰맘먹고 구해습니다. 역시 케이스는 필수인듯 합니다. 작품 보호 외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별거 없는 작업기였습니다. 완성작은 쇼케이스 폴더에 있으니 꼭 한번 봐주세요.^^ 다들 즐모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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