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마스터-쇼케이스 모델
오장진
2011-11-07, HIT: 4941, yas, 노성수외 87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쇼케이스 모델의 부시마스터입니다.
약 2주전인가 구입해서 바로 제작했습니다.
키트자체는 디테일이 많이 떨어져있습니다. 상부와 하부는 슬라이드금형으로 뽑혀져있고 조립전에는 결합이 잘되는데 내부제작및 도색후에 결합하려니 잘 맞지 않습니다. 차체에 들어가는 사각형의 에칭 4장을 1~2밀리정도 잘라낸후 결합하니 결합되네요(그래도 잘들어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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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은 설명서에있는색을 그대로 썼습니다. 단 가장 밝은색인 TAN은 도색후 너무 밝아 보여서 유화 로우 엄버로 워싱후 완전히 닦아내지 않고 희석제로 쓰어내리듯이 닦아냈습니다.
백미러 지지대는 황동봉으로 다시 만들었습니다.킷부품은 다듬기도 힘들고 다듬다가 모두 부러졌습니다. 황동봉으로 만드는게 속편합니다.
차체본넷을 감고있는 체인은 RB모델의 체인을 이용하고 연결고리등은 황동봉으로 다시 제작했습니다.
차체전방과 후방에있는 견인고리는 킷에 없어서 황동봉과 플라봉으로 자작했습니다.
차체우측면에있는 견인바는 킷에들어있는것이 넘 볼륨도 없고 어색해서 AFV CLUB 별매품을 이용했습니다.
스페어타이어를 감고있는 위장무늬는 데칼입니다. 이태리 카토그라프 제품으로 상당히 질이 좋습니다.
차체후방 출입문은 개방했습니다.
차체하부와 타이어에는 웨더링을 강하게 넣어봤습니다.
퍼티에 소다와 락카도료를 섞어서 덕지덕지 발랐습니다. 첨 칠했을때 어색해 보였는데 카페 회원님들께서 괜찮다고 하시네요
킷에는 기관총이 포함되어있는데 디테일이 완전히 꽝입니다.
그래서 AFV CLUB제품중 쓰고남은 부품으로 대체했습니다.
번호판은 에칭과 데칼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에칭위에 데칼을 붙이니 볼륨감도 있고 괜찮습니다.
번호판을 부착한곳은 플라판으로 만들었습니다. 번호판 조명도 플라판 조각으로 만들었습니다
번호판 왼쪽의 용도불명의 사각형 구조물은 너무 투박해서 자료사진보고 다시 만들었습니다.
자료사진을 보면 차량 후방등에는 볼트가 보이는데 킷에는 없어서 AFV CLUB 스트라이커의 남은 부품에서 잘라낸후 이식했습니다.
차체 왼쪽에 있는 공구함으로 보이는 부분은 자료사진을 참고해서 비슷하게 만들어넣었습니다.
고정띠도 편납으로 만들어 넣었구요
자료사진을 보면 레드라이트 앞부분의 투명커버부분에 등화관제를 위해서인지 검정색 테잎을 붙이고 다니는것이 있어서 재편해봤습니다(사실 헤드라이트 투명부품 한개를 잃어버렸어요)
견인바도 AFV CLUB의 제품입니다.

약 2주만에 완성한것 같습니다.
쇼케이스모델제품이 오스트레일리아 제품이라 디테일도 우수할줄 알았는데 세부디테일은 많이 아쉬운 제품 같습니다. 단 완성시켜놓으면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품 만드시는분들은 이형제를 확실하게 닦아내고 하세요
예전에 트럼페트킷 만들때는 솔에 주방용세제로 닦아내고 도색했는데 이번에는 칫솔에 주방세제묻혀서 아주 박박 닦아내고 도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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