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
내사랑K201
2013-02-23, HIT: 4127, stuart, 사과나무외 34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디오라마 제목은 '조우'입니다. 코보보 내전 때 무장해제하러 들어온 미군을 알바니아계 주민들이 탐탁치 않게 본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군인들은 의료서비스도 제공하며 인심을 얻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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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바니아 소녀는 예쁜 공원에 밀고들어온 구급차와 군인들이 못마땅하기만 합니다. 할아버지와 함께 군인들을 지켜봅니다.
인형은 미니아트, 트럼펫 등을 섞어 썼습니다. 공원 긴의자와 울타리 등은 미니아트, 허드슨앤알랜 스튜디오 벽돌, 나무는 뉴하비에서 파는 나무뿌리 등을 썼습니다. 100% 붓도색입니다.
베이스는 사진틀이며 디오라마용 매트를 깔아줬습니다. 그위에 덤불 역시 디오라마용입니다.
인형들은 기성품들이지만 가급적 시선 등이 맞도록 노력했습니다. 군인과 민간인 사이의 통나무와 수레 등은 패여진 감정의 골을 상징합니다. 무장한 군인들도 그 거리를 쉽게 뛰어넘지 못합니다.
구급차는 아카데미 험비M997에 레전드 개조품을 사용했습니다. DEF 모델의 자중변환 타이어도 신겼습니다. 역시 100% 붓도색, 워싱 후 무광처리 했습니다.
최대 공원을 예쁘게 조성했습니다. 군용품과 대비를 이뤄 평화-전쟁이라는 대립각을 세우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병원차를 쓴 이유는 저또한 평화 쪽에 보다 방점을 찍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원은 이미 전화의 흔적이 역력합니다. 폐 드럼통이나 벽돌 잔해 그리고 무엇보다 진주 후 상부에 무선보고하는 군인의 동작에서 긴장감이 흐릅니다.
공원에 배치된 분수대. 여기에 양동이를 넣어줬습니다. 분수대는 이타렐리 제품인데 구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단가도 비싸고. 대리석 표현이라 흰 바탕 위 웨더링을 해줬습니다만 보다 색칠연구가 필요합니다.
정사각형 베이스에 오밀조밀 배치했던 터라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여러분의 좋은 의견 구합니다. 이상입니다. 즐거운 모형생활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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