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 Japanese Navy Battleship Mutsu & Kirishima / Heavy Cruiser Maya / Light Cruiser Yahagi / US Navy Battleship Washington
Pig Tail
2013-12-08, HIT: 4588, 설동욱, 이순성외 32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주말을 이용해 3년에서 4년이상 조립상태로 방치되었던 1/700 워터라인시리즈 군함들 몇 척을 완성시켜줬습니다.

2003년에 구입해서 10년만에 완성한 아오시마제 1/700 일본해군 전함 무츠입니다.
발매당시에는 센세이셔널한 디테일과 조립성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지만, 최근 후지미제의 신판 나가토 / 무츠에 밀려 뒷전으로 밀려난 제품이죠. 부품은 정말 잘 맞는 편이고 조립도 굉장히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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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미사의 신품 나가토와 무츠는 아직 만들어 보지 않았지만, 언젠가 기회가 되면 만들어 보고싶네요.

군함모형은 사진촬영시에 밑에 뭘 좀 깔아줘야 그나마 조금 나은 거 같아서 머플러가 마침 푸른계열이라 사용했습니다. 사진 잘 찍는게 더 어렵네요.
색상은 함체색은 군제 일본해군전용컬러셋트 구레해군공창색에 약간의 검은색을 섞어 사용, 그리고 갑판은 군제 Tan 그리고 세부도장은 바예호 아크릴과 타미야 에나멜을 병용했습니다.

한가지, 이번에 처음으로 타미야사의 웨더링마스터셋트 군함용을 구입해서 사용해봤는데 꽤 괜찮더군요. 사진의 약간 주황색 기운나는 녹슨 표현과 함체의 살짝 드라이브러싱한거처럼 보이는게 웨더링마스터셋트를 사용한 흔적입니다. 너무 소심하게 사용한...;;
과달카날해전에서 미해군 전함 워싱턴의 주포 일제사격에 넉다운된 고속전함 기리시마입니다.

예전 NGC 다큐멘터리 6개월간의 격돌에서 침몰한 기리시마를 찾았는데, 함전체가 엎어진상태로
침몰했더군요. 구판 하세가와제다보니 디테일이나 고증 모두 0점입니다...;;
기억으로 태평양전쟁에서 전함 1호침몰이 자매함 "히에이" 그리고 2번째 전몰함이 기리시마로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야마토, 나가토등의 호텔형전함보다는 실제 해전에서의 포격전등 역사가 있는 함이 관심이 가더군요. 그래서 최근에 후지미제 신판 기리시마를 구입했는데 박스를 열어보고 그 엄청난 디테일에 놀랐던 기억이나네요.
이번에는 아오시마 구판 1/700 일본중순양함 마야입니다.
조립만 마친 상태로 무려 3년이상 거의 4년을 방치하다가 마음먹고 완성해주었습니다. 하나하나 세부도장해주고 수상정찰기, 구명보트등 만들어주다보니 시간이 훌쩍 가버리더군요.

아오시마 구판이지만, 그래도 디테일은 괜찮았고, 조립이 상당히 간편했던 기억이납니다. 설명서를 봐도 전체 단계가 상당히 간략했던..^^
마찬가지로 타미야 웨더링마스터셋트를 이용하였고, 특히 수상보트와 정찰기는 만들기 귀찮더군요.
다카오급 중순양함 다카오, 아타고, 마야, 초카이중에 마야와 초카이는 만들어 봤고, 다음은 네임쉽인 다카오를 만들려고 하는데, 요즘은 후지미신판에 밀려서 아오시마 구판 제품은 잘 안보이고, 보여도 대부분 안팔리는지 세일해서 판매 중이더군요.
처음 만들어 본 1/700 일본해군 경순양함 야하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전함 야마토의 마지막 작전이었던 오키나와 작전에 참가하여 전몰한 군함입니다.

타미야 구판 제품으로 괜찮은 품질에 만들면서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역시 제작 기간은 3년정도입니다. 먼지가 얼마나 쌓였던지 샤워기로 물을 뿌려서 먼지를 제거했을 정도로 방치상태가 심각했었죠..;;
수뢰전대의 기함역활을 하는 경순양함 답게 수상 정찰기를 2기나 싣고 다닌거같네요.
태평양전쟁 말기까지 생존했다보니 대공무장을 강화한 모습이 보입니다.
타미야 워터라인 그중에서도 경순양함 라인업은 과거 오래전에 발매된 제품임에도 디테일이 좋고 조립도 편합니다.
2009년에 제작에 들어갔다가 최악의 디테일에 너무 놀란 나머지 4년동안 거들떠도 안보다 이번 주말에 같이 완성해준 아오시마 구판 미국전함 워싱턴입니다.

열심히 만들어주긴 했는데, 디테일이란 표현을 쓰기 민망할 정도로 두리뭉실한 제품이다보니 그냥 적당한 선에서 완성해줬습니다.
미군전함색상은 푸른계열이라 정말 강철의 푸른성이란 느낌이 듭니다.
과달카날해전에서 일본고속전함 기리시마를 때려눕혔던 당시의 터프한 느낌을 살리기위해 노력했으나, 현실은 그냥 고철함처럼 보이네요..
1942년 과달카날해전당시의 호적수끼리 찍어봤습니다.
워싱턴이 확실히 기리시마보다 폭이 더 크고 뚱뚱합니다.
사진에 워싱턴은 빠졌지만, 5척을 동시에 완성하다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가네요.

부족한 작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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