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51D MUSTANG "DETROIT MISS"
김민석
2015-06-11, HIT: 2552, 박용진, 보헤미안외 50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어제 올린 세이버에 연달아 또 올리는 군요.
사진 퀼리티는 조금 낫지만 여전히 안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은 타미야의 P-51D 입니다.
기본킷에 트루디테일제 시트를 넣고 배선 정도 추가하여주었습니다.
에어로마스터제 별매 데칼을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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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킷트는 사연이 좀 있습니다.
하세가와에서 특별판으로 본 마킹이 나왔는데 절판이라 못구하던 것을
별매데칼이 나오길래 타미야에 적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1차 시도때 색칠 실수로 한 번 파기하고
-이때 트루디테일 콕핏이 통째로 셋팅된 상태였음-
시트만 달랑 남게 되었습니다. 2차 시도로 다시 타미야 킷트를 사서
그때 남은 시트만 앉혀서 완성했습니다.
무슨 킷트든 1차 시도는 실패를 하게된다는 징크스에 또 엮인 눈물의 킷트입니다..
아무래도 재도전이니 만치 김이 빠지고 힘이 달리기 마련이지요.
억지로 완성했습니다. 보니까 조준기를 붙이지 않았는데 그냥 사진을 찍고 올립니다.
마킹 자체는 예쁜 순으로 TOP에 드는 것 같습니다.
세부도색에 아크릴을 여기저기 실험하면서
아크릴 도료 감각을 익혀본 의미가 있는 제작이었습니다.
작업공간이 없어져서 이제 더이상 락카를 쓸 수 없게 되었거든요..
기본색은 IPP 메탈릭 실버를 뿌린후 군제락카로 부분 도색을 하고 IPP 슈퍼클리어를 입혔습니다.
IPP 메탈릭 실버는 알미늄 실버와 달리 좀 더 표면을 잘 정리해야 합니다.
서페이서 해주면 좋구요, 아니라도 1200 번 정도는 해줘야 합니다.
저는 귀찮아서 두껍게 뿌린후 흠집생긴 곳은 말리고 다시 800-1200 번으로 순차적으로
연마한 후 덮어버리는 방법을 썼습니다.
알미늄 실버 색상이 예쁘지만 대전기에는 어울리지 않아보여 메탈릭 실버로 했습니다.
배때지의 인베이젼 스트라이프는 마스킹해서 그렸구요, 날개의 검은띠는 데칼입니다.
나름 눈물의 킷트라 정이 갑니다.
하세가와제가 모양이 낫다는데 그냥 타미야로 했습니다.
다시 한 번 머스탱을 한다면 하세가와로 하고 싶어요.
좀 더 날려하고 멋질것 같아요.
타미야는 좀 둔탁해 보입니다.
조악한 사진에 정말 드릴 말씀이 없군요.
그래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저의 스승님이신 곰탱님이 사진 가르쳐 준다니 다음번엔
반성하여 좀 더 나은 퀄리티로 올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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