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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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 기본적인 매너도 없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이곳에서 장터와 장터외의 공간은 마치 다른 세상같습니다.
구매의 경우
이 물건 사고 구매하고 싶어요~ -판매자 답장 무
물건 문의 좀 하려구요~ 상태가 어떤가요? -판매자 답장 무
팔렸나요? -판매자 답장 무
뭔가요 이건??
"팔렸습니다." "예약중입니다."
이 몇자 회신해주는게 그렇게 힘든거였나요?
뭐... 문자는 돈이 드니 그깟 몇십원 아까워서 그런가보다 하고 상대방에게 합리성을 껴맞춰줘서 억지이해라도 하지만 MMZ쪽지는 공짜잖아요!! ㅠ
며칠 전 장터에 물건을 내놨습니다.
문의가 많이 왔어요.
상태가 어떤지 묻고 제 답변을 받고 결정하겠다는 쪽지들도 여럿 왔습니다.
답변 받은 후 결정내린다더니 통보 없는 개인의 마음속 결정이었나봅니다.
뭐 구매한다는 쪽지가 아니기에 다른 구매자가 나타나면 팔면되니까 이런 경우는 뭐 그러려니 합니다. 마음이 상하지도 않아요.
그런데 구매하겠다고 계좌까지 받아가놓고 잠수타는 경우는 뭐죠??
사지도 않을거면서 남의 개인정보는 왜 취하나요??
이번만이 아니라 매번 물건 거래할때마다 무한반복입니다.
계좌 줄때 쪽지 마지막에 혹시라도 마음이 변할 경우 구매하지 않아도 되니 그때는 꼭 취소한다는 연락을 달라고 당부했는데도 불구하고 잠수를 탑니다.
입금한다 해놓고 연락이 없으니 뒷분한테 함부로 팔수도 없고 하루, 이틀 기다리다 뒷분한테 넘길려고하면 그분들도 구매욕이 사라진 후라 판매자입장에서는 계좌받아간 분이 원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이분들 정보 찾아보니까 애들도 아니고 전부 30대 40대입니다ㅡㅡ
항상 예의를 중시하는 한국사람들이 인터넷에서는 왜 그런 이중성을 보이는지요?
아니면 실제 사회에서도 그런 식으로 행동하십니까?
기본적인 매너는 지킬필요가 없다는 생각인지 아주 일상화가 되어버린듯 합니다.
한두명도 아니고 거래할때마다 불특정다수가 매번 반복하니까요...
이분들 포럼에 쓴 글을 훑어보면 전부 바른 생각, 옳은 글, 좋은 글만 썼던데 표리부동도 이런 표리부동이 없습니다.
전부 개인 블랙리스트에 올렸습니다. 웃돈을 준다해도 이분들한테는 앞으로 절대 팔고싶지 않네요...
가끔 아주 가끔씩 이런 종류의 글이 올라오면 "요즘 그런 사람들 많다. 이해해라, 너도 무시해버려라, 똥밟은 셈 쳐라"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이해하고 무시하기 이전에 기본매너부터 스스로가 다잡아야 하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 때문에 바빠서 회신을 깜빡 잊어먹은 경우를 빼고는 모든 쪽지에 거래여부 or 진행상황을 알려줬습니다. 99%라고 장담합니다.
이 모든 분들이 한결같이 바빠서 연락을 안한건 아닐테지요?? 다른 글에 댓글 단것보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이런 경우가 흔하다해서 일반적인 현상으로 수긍하지말고 지금부터라도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한다고 봅니다.
제발 좀 기본은 지키면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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