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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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핫한 1/35 아파치 키트 리뷰를 보고나서 '아, 이건 내가 못 만드는 물건이구나' 하고 구입하려는 맘을 접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작업중인 아카데미 1/35 AH-1Z는 '퍼티도 많이 안 필요하군. 좋네, 좋아'하며 만들다가 정작 그냥 만들기 밋밋해서 국내 별매품 사서 동체 측면 베이따고 사포질 중입니다.
똑같은 야크트판터도 멩은 '아니 뭘 이렇게 까지 부품이 많지' 하며 툴툴거리지만 가동식 서스펜션, 궤도 세트 따로 사서 세월아 내월아 작업했었고 아카데미제는 '흠 역시 쉽게 쉽게 가는 것이 최고지' 하며 작업해놓고는 정작 완성작을 보면서는 뭔가 아쉬운 느낌을 지울 수 없더군요.
참... 뭔가 정밀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재현되어 있으면 좋지만 조립의 스트레스는 덜한 적절한 균형(?)의 키트가 나오면 좋겠는데....
정작 본인도 이 균형점이 어디에 있는 줄 모르겠고 실제 그 키트를 만들어 봐야 느낌이 오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시나요???
저처럼 부품 많으면 투덜거리고 조립 쉬우면 창따서 별매 넣으시나요???
저만 이상한 것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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