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fte
갤러리 > AFV
2014-02-03 17:41:19, 읽음: 4382
백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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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로 '큰 힘'을 뜻하는 Krafte라고 제목을 지었습니다. (a 위에 우물라우트가 있는데 나오지 않네요 ^^)
엔진고장을 일으킨 독일연방군의 레오파트2A6M을 3세대 구난전차 (BPZ III)인 뷔펠(Buffel)이 엔진을 견인하는 장면을 구현해 보았습니다.
레오파트는 타미야의 레오파트2A6에 독일 PSM(Perfect Scale Modellbau)의 엔진/엔진룸 개조키트와 레오파트2A6M 개조키트를 사용하여 최신사양으로 개조해주었습니다.
레오파트2A6M으로 변경되면서 외형상 달라진 큰 차이는 차체하부의 증가장갑과 기존의 4+4에서 6+2형식으로 변경된 스모크 디스챠저, 그리고 차체 전면고무스커트의 연장 및 차체 하단의 고무스커트 부착등이 있습니다.
뷔펠은 역시 독일 PSM의 풀 레진제 키트를 사용하여 만들어주었고, 인테리어가 포함된 버젼으로 작업하였습니다.
레오파트와 뷔펠의 가동식 트랙은 일반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Bronco의 트랙이 스포라켓과 맞지 않아 여러 제품을 테스트한 후 홍콩 Spade Ace의 화이트메탈제 트랙을 적용하여 주었습니다.
베이스는 모형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기성품으로 내부 사이즈가 43cm X 31cm의 제품을 사용하였는데,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역동적인 앵글이 될 수 있도록 오랜 시간 두 차량의 배치를 고민하여 배치하였습니다.
디오라마에 앉히는 것이니만큼 지면과 차량을 3mm 프라봉, 대못(!)등을 사용하여 고정하고 기둥에 에폭시 접착제를 발라 차량과 베이스를 고정하였습니다.
인형은 독일연방군의 별매품이 시중에 없어 처음에는 D-Toys의 레진제 전차병을 구입한 후 고민하다가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게 되어 독일의 Dolp Modellbau라는 업체에서 다양한 독일연방군의 화이트메탈제 인형이 발매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어 넉넉한 수량을 구입한 후 디오라마에 알맞는 인형들을 선별하여 사용하였습니다.
레오파트2의 MTU 엔진은 원래는 서너가지 색상의 다양한 도장을 해주어야 하는데, 고장을 일으킨 엔진이라는 설정에 맞게 타미야 아크릴 Hull Red와 Olive Drab을 써서 칙칙한 표현을 해주었습니다.
레오파트의 포탑에 앉아있는 병사 등 독일연방군의 위장무늬인 플렉탄 위장무늬를 위해 국산 Cross Delta에서 발매되고 있는 전사지를 구입하여 마크소프터로 잘 눌러서 붙였습니다.
인형도장을 마지막으로 한 것이 1991년 걸프전 당시 발매된 드래곤의 인젝션제 인형이어서 오래됐기도 했고, 이 작품을 출품하기로 한 조이하비의 컨테스트 일정에 다급하게 맞추어야 해서 전체 인형은 IPP의 무광클리어를 올려준 후, 윈저&뉴톤의 유화물감인 로우엄버로 워싱하는 형태로 입체감을 표현하였습니다.
인테리어가 포함된 버젼의 뷔펠을 만들었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먼저 도장하여 내부에 붙이면서 노출된 차체 상부의 2개의 해치와 좌측면의 2개의 해치는 안쪽에서 마스킹을 한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보호를 하고 이후 차체의 나토3색 도장을 한 후 마스킹을 제거하여 구현해 주었습니다.
차체의 나토3색은 모두 IPP의 나토군 컬러를 별도 추가조색없이 사용하였습니다.
뷔펠에 사용된 데칼은 모두 PSM 키트에 들어있는 데칼을 사용했는데, 타미야의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좋은 품질의 데칼이었습니다.
푸른색 원피스 정비복(통상 스즈키복)을 입은 정비병들과 함께 붉은 베레모를 쓰고 있는 나이들어보이는 인형은 제품명으로는 전차병 장교이나 싫은소리를 들어야 할 정비대 고참하사관정도로 생각하여 배치하였으며, 주황색 조끼를 입고 있는 인형은 원래는 수륙양용차량인 M3(대만 Hobby Fan 풀레진키트)에 알맞게 출시된 작전용 병사이나 이 상황을 확인하러 아온 관리관정도로 생각하여 배치하였습니다.
푸른색 정비복을 입은 병사도 원래는 붓도장을 꼼꼼하게 하여 명암을 살려주었으면 좋겠지만, 사진의 제품은 메이커의 초기 제품이어서 주름도 좀 부족하기도 하고 작업시간도 모자라 피규어 등을 칠하는 도장방법인 명암도색을 사용하여 에어브러슁해주었습니다.
진한색의 타미야 아크릴 무광파랑을 써서 주름이 진 곳을 먼저 에어브러슁 해주고, 여기에 밝은 회색을 섞은 색으로 먼저 명암을 그려준 곳을 잘 피해가면서 칠해주었습니다.
데칼을 입힌 인형들과 마찬가지로 무광클리어를 올린 후 기름때+명암이라고 생각하고 유화 로우엄버로 간단히 워싱해 주었습니다.
엔진 주위에 있는 병사들은 원래는 Dolp Modellbau의 파트너사이자 레진제 개조/풀키트를 만드는 Y-Modelle 에서 발매되는 ATF Dingo2 작업차량에 맞게 세팅된 인형들을 엔진과 잘 어우러지는 위치를 찾아 세팅해 주었습니다.
차량에서 막 꺼낸 엔진은 아무래도 뜨끈뜨끈할 것이라고 생각되어 장갑을 끼고 있는 인형이 엔진을 붙잡고 있도록 배치하였습니다.
원형의 얼굴이 터미네이터2에 나오는 T-1000을 많이 닮은 앉아있는 정비병은 부품의 분할이 꽤 오묘한 키트입니다. 원래는 이렇게 정비병으로 나온 제품이 두마리 더 있긴 한데, 작업시간의 부족으로 모두 6마리의 인형만 베이스에 올려주었습니다.
자세한 제작기는 제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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