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해외구매로 주문한 에칭 제품이 도착하였습니다. 시간이 10여일 정도 걸린 것 같은데, 기다리는 시간도 수령하는 오늘도 즐거운 경험이었네요.

배송비가 소액이어서 전 엽서로 올줄 알았는데, 작은 상자에 들어있더군요.

뽁뽁이까지 사용되어 포장이 잘 된 상태로 배송되었습니다.

에이버(혹은 아벨)사에서 종전에 출시한 아카데미 1/25 판터A 엔진테크 그릴용 에칭입니다.

반다이 킹타이거 같은 경우 나일론 메쉬가 들어 있는데, 확실히 금속에칭이 퀄이 좋습니다. 90년대 아카데미 타이거1 그릴 에칭을 돼지표본드로 엉성하게 붙여본 경험은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순접을 활용하여 제대로 해보고 싶군요.

그릴과 MG 가늠자만 우선 사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볼트머리는 접어서 사용을 하는 것 같은데, 너무 작아서 다루기가 어려울 것 같군요.
질문 : 본 제품의 에칭작업에서 기초 도구는 어떤게 필요할지 궁금합니다. '에칭가위'만 하나 구입하면 될지, 아니면 가위보다 아트나이프로 해결이 되는지 처음 시도해보는 작업이라 망설여지는 부분입니다.
순접은 타미야제로 하나 구입해두었습니다.


위와 같이 작업을 할 때 어떤 유의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잘라내는게 급선무이긴한데, 크기가 좀 있는바, 어떤 식으로 붙여나가면 적당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작업 전이지만 문제가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앞쪽 사각형의 그릴은 포탑과 맞붙는 부분이라서 에칭이 들어갈 틈이 거의 없습니다. 결국 간섭이 있을 건데, 앞쪽 좌우 두 군데는 칼로 갈아내야 하는지 아니면 일단 보류하는게 좋을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작고 복잡한 에칭이 아닌 비교적 단순한 형태의 에칭은 모형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키지 않을까 하여 구입을 해봤는데, 결과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