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어제 저녁이군요! 택배 아저씨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그런데 직장에 있다보니 직접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 퇴근하고 뜯어 보니 사진에서 보던 갈색 상자에 K9이 군보급품 처럼 그려져 있고 열어보니 회원분들이 열어보신 것 그대로 참고자료와 데칼 그리고 설명서가 말끔하게 포장되어 들어 있었습니다. 런너에 붙어있는 제품을 보니 너무도 깔끔하고 진열장안에 보관되어 있는 K9을 꺼내어 맞추어 보니 여러생각이 들었고 제작년 겨울 플라판을 오려 측면도와 사진을 대조하며 만들던 기억이 살아나고 건방진 소리인지 모르지만 설명서 없이도 제품을 완성할 것 같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 급한김에 포신과 포탑을 조립하고 대충보니 옆면은 비슷한데 포탑의 상면은 다른게 보였고 포의 길이도 약간 차이가 나지만 프로들이 만드신 제품과 비교한다기 보다는 지금까지 관심을 둔 장비에 대한 애착 같은 것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여유가 있어 많은 제품을 확보하지는 못하지만 (마음 같아서는 1개 포대 아니 일개 대대 18문을 만들어 대대 TOT를 하고 싶지만 )전에 만든것에 하나를 추가하여 완성을 하고 나중에 대량으로 나오면 민무늬로 하나 더 만들고 향후 제품화가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차대가 같고 궤도가 같은 장비를 만들고 싶습니다. 디코에도 올렸지만 아카데미에서 이번 작품을 뽑아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실제 장비를 연구하고 만드셨던 분들의 노고와 아깝게 먼저 가신 분들의 열정과 희생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 계기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세부적인 장비까지는 아니지만 응용을 가하면 많은 종류로 탈바꿈 할 수 있는 장비를 모형화 하여 모형을 제작하는 분들이 조금은 쉽게 작품을 구하고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많은 장비들이 있지만 그 중엔 2.5t 트럭과 5t 트럭 다찌 그리고 박철한님이 의견을 내놓으셨던 M109나 105mm곡사포등 아카데미사가 어려운 현실이지만 이미 비슷하게 제품화 되것이 있기에 이 제품들을 만들어 주신다면 그것에 추가되어 레진킷으로 제작을 하는 군소모형제작회사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K9모형의 출시를 축하드리며 대박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