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았습니까?
게시판 > 수다 떨기
2010-03-24 14: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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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glas
사진보면서 특정인물 만들기라는 새로운 과제를 대여섯개 계속하고나니 이제 좀 감이 잡히는것 같습니다. 흔히 인물을 닮게 그리거나 만들때 적용되는 가장 기본적인 요령은 그 인물의 골격상 특징, 그리고 이목구비의 상호비례관계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코의 길이가 얼굴전체길이의 몇% ,입은 그 코의 몇% 이며, 인중이나 미간등등... 의 비례관계를 그대로 옮기는 것인데, 이번처럼 대상물이 워낙 작을때는 이런 기본이 아무 소용이 없더군요. 말하자면 코가 아주 긴 사람과 아주 짧은 사람도 1/32로 줄여놓으면 그 차이가 몇 미크론 단위의 차이가 날 뿐이니, 사진을 분석한 비례를 아무리 기를쓰고 적용해 보려해도 결과는 영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그래서 새로 발견한 키 포인트는 이렇게 작은 인형에서는 정밀한 비례의 재현보다는 그 인물이 풍기는 전체적인 인상(Impression)에 촛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자면 정밀한 비례보다는 그 인물의 특징적 요소를 살짝 과장해 주는편이 오히려 더 효과적 이란 겁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이번 작업의 결과물.. 과연 달마 보이는지 여러분이 한번 판단해 보세요. 안 닮았다는 여론이 많으면 고치겠습니다. 먼저 1번, 이 사람... 주걱턱에 약간 매부리코, 그리고 좀 어딘가 음울해 보이는 인상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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