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pyard) 한자콕 브레멘 1380 (1/72,ZL048)
갤러리 > 민간 함선
2023-10-20 00:44:21, 읽음: 1304
m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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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 전혀 안하고 조립만 한 Shipyard Hanse Kogge Bremen 1380 입니다. (1/72, ZL-048)
한자콕 (또는 한자 코그) 은 독일 지역의 상인 연합 한자 동맹이 주력으로 사용한 함선입니다. 한자 동맹의 위세가 지방 영주까지 제압할 정도로 강맹했던 터라 비슷한 배가 유행하게 되었으며, 이후 산타마리아(1492) 같은 카락 계열로 발전하면서 사라집니다. 산타마리아 바로 전세대의 배라서 그런지 돛의 리깅이 아주 똑같습니다. 삭구 모양도 산타마리아보다 약간 어설픕니다.
미도색으로 만든 이유는 전에 만들다가 포기한 Shipyard 파페고잔의 실패 원인을 분석하려고 일주일 만에 빠르게 조립해서 그렇습니다. 완성하고 나니 파페고잔 제작을 실패한 이유가 나오더군요.
한자콕(048) 은 파페고잔(005) 에 비해 나중에 나와서 그런지 설명서나 설계 등 모든 면에서 훨씬 친절하고 편하게 발전했습니다.
파페고잔은 만들기 어려운 종이모형의 고급 버전이라 설명서는 도움이 안 될 정도로 복잡하고 분량도 적었으며, 부품을 만들 때도 종이 모형 방식 그대로라 매우 까다로웠습니다.
반면 한자콕은 설명서 분량이 2배 늘어나고 내용 배치 및 구성이 발전하여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파페고잔에서는 도색 방법조차 안 알려줬는데 여기서는 아주 쉽고 빠르게 나무 도색하는 가이드도 있어서 도색 안하고 조립한게 은근 후회되더군요. 부품 조립 방식도 크게 발전하여 작은 부품을 조립할 때 아귀가 딱딱 맞아떨어지도록 영리하게 설계했습니다. 더 이상 종이 모형이 아니라 종이 모형과 프라모델의 중간에 있는 무언가 수준입니다.
최신 키트인 한자콕에서 조립 및 도색 난이도가 획기적으로 나아졌기에, 만약 쉽고 친절한 한자콕으로 입문하고 파페고잔을 나중에 만들었다면 힘들어서 중간에 나가떨어지는 일은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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