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야 3ch M-1 에이브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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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2 15:54:51,
읽음: 81
김성호


타미야의 3채널 모터라이즈드 유선 리모콘 탱크 M-1 에이브람스 입니다.
어릴적 조립했던 아카데미 모터라이즈드 탱크들을 구하다가
지금 구할수 있는 아카데미 올드킷에는 거의 없는 매탈기어박스와 타미야의 특이한 리모콘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아카데미 탱크랑은 어떻게 다를까도 궁금해서 구입했습니다.
이것도 상당히 귀한 레어품으로 알고 있는데, 운좋게 상태가 매우 좋은 상태의
킷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했습니다.


터렛 기어박스라고 표기된 포탑 선회용 기어박스는 탱크 하체에 부착되고
포탑에는 작은 기어가 부착되 맞물려 돌아갑니다.
주행은 매탈기어박스로 작동합니다.

방향턴이 완만한 턴, 급속한 턴 두가지도 된다는 표시같습니다.
참 궁금해지네요, 완만한턴과 급속한턴은 어떤방식으로 작동되는건지.



박스상태도 세월에 비해 아주 좋습니다.
박스크기는 일반적인 아카데미킷 보다 약간 작은듯한데 내용물이 꽉 차있습니다.
사실 저는 한번도 타미야의 킷을 구입하거나 선물받은적이 없습니다.
이 킷이 제 인생 첫번째 타미야 킷입니다.
80년대, 90년대초에 문방구에서 아카데미 킷은 수두룩하게 샀는데
타미야라는 일본회사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몰랐습니다.
우리동네 문방구에는 없었던건지, 아니면 있었는데 비싸고 친숙한 느낌이 없어서
그냥 외면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세월의 흔적을 전혀 느낄수 없이 정말 상태가 좋습니다..
타미야의 플라스틱이 좋은건지, 보관하신 분이 잘 보관하신건지 1달전 출고한 제품이라고 해도 밀을거 같습니다.

파손되어 배송온 수지기어들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저로선 보기만해도 흐뭇한 매탈 기어박스입니다.
수지기어 들어있는 8~90년대 아카데미 탱크들은 대부분 파이널기어가 깨져서 왔는데, 이건 너무 좋습니다
건전지로 돌려보니 샤프트 끝부분이 거의 흔들리지 않고 반듯하게 돌아가네요.
아카데미 옛날 킷들도 게속 매탈기어로 나왔으면 지금 구매할때도 속편하게 구매해 추억을 회상할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포탑회전용 터렛 기어박스입니다. 좌측 기어박스가 하체에 고정되고 우측 기어박스가 포탑에 고정되 서로 맞물리게 됩니다.

캐터필러 상태가 어제 출고된거라고 해도 믿을거 같습니다.

저 구멍두개에 포탑에 다는 작은 기어박스가 비스로 연결됩니다.
조립할거라 비닐 뜯었습니다.

부품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자세히 보면 투명 플라스틱 부품이 보이는데 조종수 잠망경에 붙이는 클리어 부품입니다.

앞바퀴 샤프트와 비스들




저 검은색 튜뷰는 절연튜브같은건데 전선 연결한후 연결부위에 잘라서 감싸라고 설명서에 나와있습니다.

리모콘 안에 들어가는 기판인데 납땝이 잘되어 있습니다.
복잡한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리모콘이 생각보다 부품이 적고 간소해서 좀 놀랐습니다.
.

리모콘 구조가 너무 궁금해 일단 리모콘만 조립해봤습니다.
기판 2개를 작은 비스로 연결한후 리모콘바닥 홈에 넣습니다.
전선들이 안 걸리도록 기판 아래엔 전선이 지나가는 홈이 파져 있습니다.

정확히 고정됩니다.

플라스틱 스위치 레버 부품에 금속부품을 끼우고 장착합니다. 너무 간단한 조립입니다.
스위치 레버 플라스틱부품 양쪽에 달린 금속부품이 움직이면서 기판에 있는 라벳에
븥었다 떨어졌다 하며 전류의 흐름을 바꿉니다.움짤입니다.

작동감이 부드러운데 스위치 양옆에 달린 금속부품이 기판의 라벳에 닿을땐
가볍게 멈추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타미야에서 참 신경 써서 정교하게 만든거 같습니다.
타미야에서 참 신경 써서 정교하게 만든거 같습니다.

반대쪽 스위치 레버는 겹치게 조립합니다. 좌우 상하로 움직일수 있습니다.
이게 조립끝입니다.
너무 간단해서 놀랐습니다. 커버를 씌우고 조종레버끝에 손잡이만 끼우면 완성입니다.

스티커의 접착력이 거의 새거수준으로 살아있습니다.
중형건전지가 아니라 대형 건전지가 들어갑니다.
커버는 비스 2개로 연결하는데 비스가 상당히 빡빡해서 어린이들이 할땐 드라이버에 힘주다가 손을 다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립하는데 10분도 안걸렸습니다.
복잡한 구동을 시키는 리모콘을 이렇게 간단한 조립형태로 설계하다니 참 놀랍습니다.우측 조종레버는 온갖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움직이며 딸깍딸깍 걸리는 느낌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래는 아카데미의 3채널 리모콘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주행을 하고 양팔로 물건을 들어올리는 로봇 테크맨1의 리모콘인데 아카데미에서 3채널 탱크 에이브람스와 게파드를 발매했을때 이 리모콘이 들어있었습니다.
이 리모콘은 타미야 리모콘에 비해 조립이 상당히 복잡합니다.
그리고 두 리모콘의 작동방식도 약간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카데미는 좌우회전만 되는데 타미야는 급속회전, 완만한 회전을 할수 있다고 합니다.
테크맨1의 리모콘을 떼어내고 컨넥터 잭으로 타미야 리모콘을 연결해서 작동시키면어떤 움직임을 할까 궁금해집니다.
처음 접한 타미야 킷인데 첫인상은 낯설었지만, 볼수록 잘만든 제품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83년도에 나온걸로 아는데 놀랍습니다.
그리고 저 매탈 기어박스는 8~90년대에 아카데미에서 나온 1/35 모터라이즈드 탱크안에 꼭 맞더군요.
금속샤프트가 아카데미거보다 더 길긴하지만, 장착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카데미 탱크가 수지기어로 말썽을 일으킬때 매탈기어로 바꿔달아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타미야라는 신문물을 지금에서라도 접해서 다행입니다.
여러분들도 레어하고 귀한 킷들 너무 보관만 하지 마시고 만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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