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M & ACADEMY M1A2 SEP V2 AB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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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5 00: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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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원

안녕하세요. 지난번 K2 흑표로 인사드린 후 오랜만에 다시 찾아뵙니다. 두개를 연달아 제작하느라 한달 넘게 시간이 소요되었네요. 원래 라이필드 모델만 제작 하려고 했는데 어찌저찌하여 아카데미 제품까지 구입하여 연이어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브랜드의 같은 모델을 만들어보니 각 브랜드의 장단점들을 느끼면서 꽤 재밌는 제작기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식으로 작업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어렸을땐 금전적 문제로 꿈도 못꾸었던 일인데 만들고 싶은것 다 만들수 있어서 참 좋네요.(시간이 좀 없을 뿐...)

터스크2 버전이 아카데미 제품이고 일반 V2 사양이 라이필드 제품입니다. 가격은 거의 두배 차이가 나지만 품질이 두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라이필드 제품은 처음 만들어 보았는데, 결정판을 많이 출시하는 브랜드라고 들어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만... 박스를 열고 제작을 해보니 밀핀자국 지옥에 지느러미에... 이딴게 결정판? 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아무래도 라이필드 초기 제품이고 금형이 오래돼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그외에 부분들, 살벌한 디테일, 선명한 몰드, 풍부한 악세사리 등등... 제작 난이도는 높지만 만들고 나면 만족감이 굉장히 큰 제품이었습니다.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 퀄리티입니다.
아카데미 제품은... 뭐 아카데미 제품입니다. 나쁜곳 없고 가성비 좋습니다. 다만 라이필드 옆에 둬서 그런지 몰드의 선명도가 좀 부족해서 디테일이 전반적으로 좀 뭉툭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돋보기 들고 보지 않는 이상 완성해 놓으면 별반 차이가 느껴지진 않습니다.

아직 저만의 제작 프로세스를 확립하지 못한 상태라 모든 작품들이 아직은 습작의 느낌이 강합니다. 시행착오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하나씩 배워 나가는 중입니다. ㅎ
먼저 만든 라이필드 제품은 기본 도색위에 약간 색바랜 느낌만 표현하려고 하였고 아카데미 제품은 거기에 좀 더 다양한 색감변화를 주어 모형적 과장을 시도해보았습니다. 타미야 아크릴컬러 조색하여 뿌려주었습니다.






아카데미 에이브람스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휀더 위에 ㄱ자 꺾임 파이프였습니다. 이걸 애매하게 에칭으로 붙이게끔 되어있습니다. 몰드 밀어주고 황동선으로 자작해주었습니다.








실차 사진을 참고하여 나토그린 파트를 여기 저기 적용하여 단조로운 느낌을 피했습니다. 포함되어 있는 악세사리도 많은 편이지만 레전드 모델 악세사리를 더 추가해 주었습니다. 에이브람스는 역시 뭔가를 잔뜩 싣고 있어야 그 맛이 납니다.







아카데미 터스크2버전입니다. 라이필드 제품이 부품 여분이 엄청 많이 남는 킷트인지라 안테나나 아이스박스, 탄약통등을 빌려와 실어주었습니다. 크로우에 나름 황동선으로 디테일업도 하고 했는데 잘 안보이네요. ㅎㅎ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별볼일 없는 작품 너무 많은 사진을 올린 것 같아 민망하네요. 다음에 더 노력하는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아 그리고 다음 작품은...



지금 열심히 제작중에 있는 타미야와 라이필드의 레오파르트 2A7V입니다. 오늘 조립 다 끝마쳤네요. 조립까지의 간단소감은, 라이필드 정말 미쳤어요! 에이브람스와 꽤 출시년도의 차이가 나는 비교적 신제품이라 그런지 완전 다르더라구요. 부품도 잘맞고 사출퀄리티도 정말 좋고 디테일이 정말 미쳤어요. 심지어 박스아트도 멋져.. 지금까지 조립해본 킷트중 최고였습니다. 나름 꽤 준수한 타미야 제품이지만, 두 제품이 가격도 거의 같은걸 감안하면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암튼 조만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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