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오류수정) 1/35 타미야 게파드 모터라이즈화 작업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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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4 18:06:26,
읽음: 484
김성호

-본문 내용중 잘못된 내용이 있어 수정합니다.
타미야 트윈 모터 기어박스가 좌측기어, 우측기어가 회전분리가 안되게 설계되어있어서
샤프트를 2조각으로 잘라야지 회전분리가 되서 전후좌우진 주행을 할수 있다고
썼었는데 기어박스를 다시 살펴보니 샤프트를 2조각으로 자르지 않아도
좌측기어, 우측기어가 분리해서 회전한다는걸 확인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있습니다.-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에 출시된 세미나 1/35 패튼 모터라이즈드를 추억때문에
비씨게 사서 만들다가 주행시 궤도가 계속 이탈하고
스프라켓이 바깥쪽으로 계속 이탈하는 문제가 생겨서
샤프트의 육각너트 위치를 약간 조정하니까 궤도 이탈은 해결되었는데
스프라켓이 바깥쪽으로 이탈하는 문제는 잡지 못해서
잠시 접어두고 타미야 1/35 게파드 기어박스 없는 킷(MM99)을 사서 작업했습니다.

타미야 탱크는 태어나서 2번째로 만져봅니다.^^
유튜브에서 어떤분이 타미야 트윈모터 기어박스를 장착해 전후좌우진 주행을
하는 영상을 보고 참고를 해서 모터라이즈로 만들었습니다.
제대로 굴러가는 모습을 보고 패튼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좀 보상받고 싶었습니다.
타미야 케파드는 원래 주행과 포탑회전이 되던 제품이라
기어박스 두개를 넣을수 있는 자리가 그대로 있습니다.
기어박스를 넣기 위해 원래 있던 홈을 깍아내고 플라판을 붙였습니다.
아이들러휠엔 3mm황동봉을 장착했습니다

우측에 작은 플라판은 그부분에 원래부터 홈이 파져 있어서 매꾼것이고
큰 프라판은 기어박스 모터부분을 지지하기 위해 붙였습니다.
이정도 플라판 작업만 해도 기어박스가 정확한 위치에 고정되더군요.

1만원 약간 넘은 타미야 트윈모터 기어박스(70097)입니다.

장착할 타미야 트윈 모터 기어박스 조립중.
플라스틱 기어지만 내구성이 예전 타미야나 아카데미 수지 기어랑 비교가 안될만큼
좋고 소음도 적고 정밀한 설계로 부드럽게 작동된다고 합니다.

모터가 2개인데도 좌측과 우측 회전이 분리가 안된다고 착각해서
샤프트를 2등분 했습니다.
샤프트 안 잘라도 좌측 우측 분리되서 회전합니다.
왜 회전분리가 안될거라 생각했나면

사진 오른쪽 육각너트를 보면 육각샤푸트에 육각너트가 끼워지고
너트에 작은 나사를 넣어서 샤프트에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그 육각너트에 플라스틱 기어를 씌웁니다.
기어가 회전하면 육각 샤프트도 같이 회전합니다.
그런데 왼쪽의 육각너트는 나사로 육각 샤프트에 고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육각너트가 육각샤프트를 육각형의 구멍으로 잡고 있는게 아니라
원형 구멍으로 육각샤프트에 끼워져있습니다.
그러니까 샤프트에 헐렁하게 있는 상태라 샤프트가 회전해도 그 반대방향으로 회전할수 있습니다.
저 육각너트가 육각구멍으로 샤프트에 고정되어 있다고 착각을 했던것입니다.
어쩐이 이상했습니다.
타미야 기어박스에 대해 잘못된 사실을 잠시 퍼뜨려 타미야한테 미안합니다.
착각으로 샤프트를 자른후 조립하니
구동시 소음이 좀 나길래 샤프트의 잘린 날카로운 단면이 금속 아일렛과 접촉해
마찰을 일으켜 소음이 나는거 같아서 샤프트끝을 거친 사포로 부드럽게 갈아주었더니
소음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스프라켓과 연결되는 구동 샤프트도 스프라켓 간격에 맞게 잘라내었습니다.
그리고 차체의 안쪽 벽면에 좀 단단히 고정되게 하려고 플라판을 기어박스 옆면에 잘라 붙여서 차체에 꽉 끼게 했습니다.
플라판 뒤쪽에 보시면 좀 가려져 있는데 볼트 너트로 고정시킬수 있는 구멍이 양쪽에 있습니다.
저 부분으로 볼트를 넣어 차체 바닥에서 너트로 조여줄겁니다.

샤프트의 육각너트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6각 지지대라는걸
잘라 만들었습니다.
여러 사이즈가 있는데 M3 사이즈가 육각 부분이 스프라켓 6각모양이랑 크기가
딱 맞습니다.
근데 샤프트에 끼우는 구멍은 약간 작아서 핀바이스나 드릴로 좀 넓혀줘야 합니다.
샤프트가 원형일경우 육각너트를 아주 타이트하게 끼워넣을수 있는데
타미야 기어박스는 육각샤프트라 아무리 구멍을 타이트하게 만들어 끼워도
타이트하게 장착이 안됩니다.
그래서 육각너트와 샤프트사이에 순간접착제를 흘려 넣었는데
육각너트의 원형 구멍과 육각모영의 샤프트가 만나니
그 사이에 틈이 많이 생겨 순간접착제가 잘 스며들어 단단히 고정되었습니다.

바닥에는 볼트 너트로 고정시킬 구멍을 팠습니다.
기어박스를 위 아래로 조금 이동시킬수 있게 길게 팠습니다.

기어박스를 장착했습니다.
기어박스 옆면의 플라판이 차체랑 밀착되어 더욱 단단히 고정됩니다.
근데 굳이 이렇게 안하고 볼트너트로만 고정해도 크게 지장 없을듯합니다.

볼트 너트 고정.

육각너트의 상하좌우위치가 거의 정확히 맞습니다.


모터를 끼우고 기어박스 장착이 끝났습니다.
아래 움짤은 시험구동 영상입니다.



성공입니다!
소음도 별로 없고 부드럽게 주행합니다.
패튼에게 받은 스트레스가 많이 치유되었습니다.
타미야 트윈모터 기어박스를 몇개 더 사놓았는데
앞으로 추억의 탱크들을 기어박스만 빠진 저렴한 킷들로 사서
모터라이즈로 만들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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