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만들었던(1992년이니 20년전) 타미야의 T-34들이 있습니다.(T-34/76 42년형, 43년형, 43년 주조포탑형, 85미리 포, SU-85, SU-122 도합 6개)
만들 당시에 수지제 트랙을 연결하려하니 이게 수축이되었는지 짧은 감이 있어 억지로 당겨서 스템플러로 연결했습니다.
(사이드 스커트가 없는 녀석들이라 가려지지도 않네요.)
그러다보니 수지에 칠해진 도색이 우수수떨어지고, 좀 나을까 싶어 수지제 트랙 위에 서페이서를 칠하고 그위에 도색을 해도 우수수...떨어지는 도료찌꺼기들.
서페이서 칠한 부분은 더욱 눈에띄고... 결국 나중에 연결식 트랙을 구하면 반드시 새신발을 신겨주리라 하고 넘어갔습니다.
최근에 짬짬이 이녀석들을 다시 손봐줄까하고 검색을 하다보니 제일 만만한게 AFV클럽제 연결식이던데요.(퓨리올이 제일 좋겠지만 가격이... 6대분량이면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신세... 차라리 드래곤제 T-34를 새로 사는...)
어느분이 플라스틱 연결식 T34트랙을 도색 하다가 신너에 고정핀이 녹아 우수수떨어진다고 하는 걸 봤습니다.
가동식이 아닌 그냥 처진 느낌의 연결식이라면 AFV클럽제를 그대로 써도 괜찮지 싶던데요.
게다가 AFV클럽제 양쪽끄트머리에 핀을 박아넣는 550mm는 좀그래도, 그냥 끼워넣는 500mm(모양으로 봐도 얘네들이 더 맞고...)는 도색시 우수수떨어지지 않을까요?
P.S 94년 당시 구입한 타미야 M-4A3셔먼(측면에 늑대머리 그려진게 재밋어서 고녀석으로 만들려고 샀는데... 세월의 흐름으로 데칼이 바스라져서 결국 별모양만 그려주고 있습니다)의 비닐트랙은 지금 브롱코제 T-54E1트랙으로 신겨줄려고 만들고 있는데... 지겨워 미치겠습니다만, 효과는 만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