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분들 댓글과 분석글 잘 보았습니다.
저 역시 나름 다시 실차 사진들도 도면들도 좀 봤구요.
우선 C형과 F형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홈지기님의 지적에 대해서는
타미야 제품과 약간 다를 수 있다는 것은 설명될 수는 있지만서도,
제가 올린 F형 실차 사진과 F형 도면과의 느낌차이는 어쩔 수 없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C형과 F형의 서스펜션 차이를 잘 못느끼겠더라는..
C형 측면이 잘 나온 사진이 있는데 이것은 오히려 아카데미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유명한 아흐판저의 자료집의 엔도씨 도면을 봤더니, 거기 도면 역시
아카데미와 비슷한 높이이기도 합니다.

제가 올린 도면이나 아흐층 판저의 도면이 100% 완벽하다고 신뢰할 수는 없으므로
대략 실차와 대조해본 느낌과 판단 역시 딱 밑의 허현진님의 분석 정도의 높이이긴 합니다.
밑의 글 허현진님의 분석대로 도일 씨의 도면처럼 로드휠 허브에서 약간 위 높이 정도?
근데 실차 사진을 보면서 그리고 밑에 김재훈님 글보고 이번에 깨달은 점은,
같은 차체를 사용했다고 같은 서스펜션을 사용했을 거라 생각했던 마더나 베스페가
실차 사진 높이가 2호전차랑은 확실히 다르다는 겁니다.
마더와 베스페의 높이가 딱 아카데미 2호 전차의 바로 그 느낌입니다.


밑의 분의 지적대로 서스펜션이 보강되고 댐퍼가 추가되어서 그런건지,
무거운 포가 뒤로 가면서 차체가 뒤로 주저앉아 상대적으로 앞이 들린건지..
도면은 도면대로 그린 사람들에 따라 다르고,
사진은 사진대로 각도들이 다르고,
실차가 있는 땅바닥 구배 경사도 다를 수 있습니다.
근데 여러 실차 사진들을 보고 느낀 결론은,
2호전차와 마더 베스페의 서스펜션 높이 느낌이 다르고,
아카데미 제품은 딱 마더 베스페의 그 느낌이라는 것입니다.
(이 참에 마더 바리에이션이라도 ^^)
뭐 미세한 차이에 로드휠 약간 손보면 되는 정도라면 큰 어려움 없이
수정할 수 있을지.. 함 실물 받아보고 만들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