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EX에서 3D프린팅으로 판터계 궤도 3가지가 나오네요.
사실 그동안 판터 궤도가 제 기준에 맞출 수 있는 좋은 물건이 없었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물건들은 하나같이 결함이 있어서 쓰기가 안좋았기 때문입니다.
매직트랙은 구멍 크기에 문제가 있고, 좌우 핀 구별이 안되고
쉽게 구할 수도 없게 되었고 가동식도 아니며
모델카스텐은 구하기도 어렵지만 티 두께가 너무 두꺼워서
흔히 별매궤도에 문제가 생기는 부분인 스프라켓도 아닌
뜬금없이 아이들러휠에 제대로 안감기는 문제가 있고
라이필드제가 처음 출시될 때 기대가 컷으나
가이드티 형상이 잘못돼서 티의 체고가 너무 높아,
모양이 딱봐도 어색한게 문제였고
그나마 가장 괜찮은게 메탈제 궤도인 마스터클럽 제품인데
얘는 모양도, 치수도, 좌우 핀 구분도, 핀 디테일도, 본체 디테일도
뭐든 정말 다좋은데 사출상태가 나빠서
다듬기가 힘들거나 아예 못쓸 상태인 개체들이 너무 많이 들어있고
핀이 레진제라 너무 내구도가 약하기 때문에
만드는게 너무 피곤했습니다.
이번에 티렉스에서 나오는 제품이 실물이 막상 나온걸 보고
실망을 하게 될지 어떨지 아직 알 수는 없으나,
그래서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판터 궤도로서도 좀 쓸만한 물건이 나오나 싶어서
기대가 되기도 하고
특히 핀 길이가 무척 길게 나오는 모양인데
저부분도 마음에 듭니다.
모델카스텐 궤도 만들다가 조금 잘못하면
핀 길이가 충분히 길지 않아서
조립이 끝난 부분이 툭하고 빠져버리는
문제가 발생하던 점을 상기하면 말입니다.
최근 드디어 3D 프린팅 궤도가 대중화 되기 시작했는데
이런 분위기와 추새도 몹시 마음에 드네요.
몇년 전만 해도 MMZ에 3D프린팅 관련 글을 올리면
층문제나 재료 가격 문제 등으로 인해
대중화 가능성이 없다는 취지의 회의적인 글이 많았는데..
풀키트까지야 아직도 멀어보이지만
중국 메이커 복수의 곳에서 궤도세트와
각종 디테일업 제품을
3D로 꽤 다양하게 출시하는 수준까지는 그래도 왔네요
근데 여기서 하나 궁금한게
3D 프린팅 제품이 대중화 될수록
종래 없던 더 다양한 마이너한 에프터마켓 파트들이
출시되는데에도 크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있다고
기대를 해 볼 수있는 부분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