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더랩니다. 나왔데요. 질렀죠. 까봤습니다. 으으음......
1. 모노그람 키트와 완벽히 같은, 1972년 이후 개수가 다 된 형태를 제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천정에 프레임이 사라지면서 불룩해진 캐노피와 공중급유구 등이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 수정. 모노그람 키트를 오랫만에 열어보니 캐노피가 두 가지 다 들어있군요. 프레임 있는 놈, 없는 놈.
68년당시 오산주둔기는 개수 이전 형태니... 이 키트만으로는 만들 수 없겠네요.
2. 모노그램 키트에서 가동상태로 고정되어 있던 플래퍼론과 에어브레이크를 각각 올린 상태와 닫힌 상태로 만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3. 키트 수준도 상당합니다. 계기판은... 데칼이 있긴 한데 쓰기 좀 애매하네요. 몰드가 다 되어 있으니 칠하면 되죠 뭐.
4. 무장은... IR과 레이더 팰컨 각 한 발, 지니 한 발이 있는 사출물이 두 벌 들어있습니다. 핵로켓이 하나 남네요. 연료탱크는 초음속용 한가지만. 아음속용은... 간혹 사진에 찍히긴 하는데, 그냥 빼버렸네요. 그래도 되죠 뭐.
무장창은 닫은 상태 부품과 연 상태 부품이 따로 있습니다. 역시 모노그람 키트와 비슷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20mm 기관포 포드는 재현이 안되어 있습니다. 누군가 만들어 줄 용맹한 개러지키트 메이커가 있으려나요!?
5. 아무래도 복좌형 (F-106B)도 낼 듯 합니다. 시트도 2개고, 부품 배치가 그래보이는데... 헌데 무장하고 날개 말고는 다 다를텐데. 아. 수직미익도 부품이 따로 분리되어 있으니 단/복좌에 같이 쓰려는 듯.
경과보고: 키트 자체는 (동체 맨 꼬랑지를 반지모양 부품을 하나 따로 해 줬더라면, 로켓을 연상시키는 노즐도 어떻게 부품 하나로 따로 뺄 수 있지 않았으려나, 하는 등의) 무시해도 될 정도의 아쉬움밖에 없는 준수한 물건입니다. 별매로 메탈피토관 정도나 붙여주고... 파일럿을 다른 키트에서 따 온다든지 해 주면 그냥 완벽하겠네요.
근데, 데칼에서 문제가 보입니다.
뉴저지와 플로리다 ANG 기체를 재현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1. 'U. S. AIR FORCE'와 'USAF', 기체 번호 등 '45도 글씨' 폰트에 아주 약간의 (아는 사람만 알) 문제가 있습니다.
2. 'New Jersey' 표기가... 사진과 좀 다릅니다.
3. 플로리다 주 방위공군 기체에 붙는 푸른색 바탕 흰 번개 마킹...의 푸른 색이, 국적마크에 쓰는 색이어야 맞을텐데 새파란 색이 들어가 있네요.
이 마킹을 스텐실 등으로 그려넣을 사람을 위해서 흰색 데칼만 따로 넣어 준 것은 평가할 만 하지만, 그걸로 커버가 안되는 구석이 약간 있습니다......
......코션데이터가 거의 없고, 그나마도 약간 어색합니다.
......결론. 키트와 함께 메탈피토관과 별매데칼이 필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