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의 바사호 입니다.
아주 예전 에어픽스의 키트로만 접했던 비운의 바사호가 새롭게 나왔네요.
이 키트는 2014년에 나온 것으로 압니다만, 그 만큼 에어픽스 키트보다는 더 낫지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에어픽스 키트들은 속을 볼 수가 없어서, 지르고 나서 후회한 일들이 많았습니다만… 이번에는 믿습니다…. ^^)
이제 조약한 리뷰입니다. ^^
1. 박스
제법 큰박스 입니다. 박스 아트는 유럽풍입니다. 하긴 스웨덴범선이니…
참고로 노트3와 비교해보세요. 박스 자체가 약간 큰 것같고, 두께를 보니… 역시 두껍네요. 박스의 공간이 여유 있고 많은 부품을 수납할수 있어서, 부품의 파손을 피할 수 있을듯 합니다.

2. 매뉴얼
그 동안인 젝션 범선의 한계를 경험했던 부분인 매뉴얼(설명서) 부분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충실했습니다. 24페이지의 충실한 설명서!
흑백이 아닌 컬러라면 어떨까 싶습니다만, 아마도 제 욕심이겠지요.

함선의 도색 부분입니다. 충실합니다. 물론 도색건은 약간의 다른 의견들도 있습니다만, 역사적으로 애매한 부분이 있으니… 그냥 패스입니다.^^;;;

3. 동체
가조립을 해봤습니다. 잘 맞는군요. ^^

4. 갑판
몰드가 참 잘 나온것 같습니다. 나무결은 약하기는 하지만, 인젝션 키트에서 이 정도면 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구멍을 뚫거나, 아님아예 자작을 해야하는 부분도 있겠지요? 저는 감당할 수 없겠네요. T_T

5. 청동포
아까운 부분이 바로 청동포들 입니다. 다른 제품들 보다 낫지만, 포구가 막혀있는지라 좀 아까운 부분이네요. 눈에 바로 보이는 부분이라서 어떻게 할까 싶습니다.

결국 핀바이스로 뚫어보았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노안이 왔기에… 초점이 안 맞아서 힘드네요. 약 20개 뚫고, 탈진되었습니다. T_T

6. 실(리깅)
이 부분은 초실로 바꿔야 하겠네요. $$$이보입니다. ^^;;;
7. 기타
줄 사다리(명칭을 몰라서…) 부품 하나가 파손되어 왔네요.
아무래도 부품들 사이에 공간이 필요할 듯싶습니다. 그래야 예민하고 세밀한 부품들이 서로 충돌을 피할 수 있겠지요?

8. 총평
바사호를 모형화 한 경우가 많지 않아서 비교하기가 힘들겠지만, 일단 Airfix의 고전인 바사 보다는 월등한 제품입니다. (사실 Heller 사의 범선들과 비교하더라도 월등한 것 같습니다. 물론 HMS Victory는 예외입니다. ^^)
가격과 품질을 비교해보면 대만족입니다.
이상 조약한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