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완성시킨 물건입니다. 지난 주말에 시작했으니, 딱 1주일 걸렸네요.

기체가 어두워서 먹선 넣어봤자 티도 안 나길래 그냥 엔진 부분만 살짝 먹선을 넣었습니다. 몸통은 전부 다 스트레이트 빌딩이고 스터브윙과 거기 달린 무장만 자작해서 달았습니다. 기수의 개틀링은 초회한정판이라 메탈제가 들어있습니다. 저 개틀링은 별도 런너로 되어 있어서, 초회판에는 아예 플라스틱 부품이 안 들어있더군요.
일단 캐노피는 아무래도 콤파운드질 좀 해줘야겠네요. 마스킹을 대충대충 했더니 경계선 부근에 도료가 다 스며들어서 난리도 아닙니다.
런너가 나름 3가지 색으로 사출된 다색 키트입니다. 기본은 파란색, 조종석 내부는 회색, 엔진은 멕기(...)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저는 전부 다 색칠을 했지만서도...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이런 저런 데이터마크가 잔뜩 들어있는데...차폐성이 안 좋아서 진한 파랑 위에 붙여봤자 보이지도 않더군요. 시험삼아 몇개 붙여본 뒤에 그냥 안 붙여버렸습니다. 결국 사용한 데칼은 조종석 내부와 기체번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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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여기에서 퀴즈! 이 기체는 어디에 나온 무엇일까요?
힌트랄까, 참고사항이랄까: wjdekqdl 'qmffnTjsej'aus dochdp znlwmfmf dks soTtmqslek. ^^
(가만 생각해보니 아는 사람한테는 너무 쉽고 모르는 사람은 도저히 알아낼 길이 막막한 불공정 퀴즈네요. ^^; 우리나라에 저거 아는(혹은 기억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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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만들면서 든 생각인데...옛날에 만들었던 1/32 키트는 어마어마하게 크게 느껴졌는데, 2/3로 줄어든 1/48키트는 엄청나게 작게 느껴지네요. 뭐, 스케일은 1.5배라도 덩치는 3.3배가 넘으니...
예전에 아이디어에서 나왔던 1/32키트가 모노그램 카피였는지, 아니면 그냥 모노그램 금형에서 뽑아낸 건지도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