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만든 건 러시아 메이커 즈베즈다의 German R-12 Heavy Motorcyle with Rider and Officer 입니다. R-12 오토바이 한대 그리고 오토바이병하고 장교 인형2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본 제품 박스아트입니다. 즈베즈다 제품 박스아트는 퀄리티가 아주 뛰어난 것 같습니다만 포즈가 실제 제품하고 100퍼센트 일치하지는 않네요. 즈베즈다에서 나온 2차대전 밀리터리 시리즈 중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나온 제품답게 품질은 아주 뛰어납니다.

한국어를 제외한 다양한 언어로 설명서가 나와 있고요. 조립 가이드도 다른 메이커의 인형 제품들에 비해서 상당히 친절한 편입니다. 무엇보다 품질 대비 가격이 착한게 (쇼핑몰에서 11,000원 대) 아주 마음에 듭니다. ^^


구성은 오토바이 , 인형 한벌에 데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출 품질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디테일은 인젝션 인형 중에서는 탑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출색도 마치 서페이스를 뿌린 듯한 색상이라 도색하기도 좋습니다.



일단 조립만 한 상태의 사진입니다. 아직 파팅라인은 안 다듬어서 투박해 보이긴 하지만 사진에서 보듯이 옷의 구김 같은 질감 표현이 아주 좋습니다. 오토바이 디테일도 좋은 것 같고요. 이번 제품의 경우 소총을 메고 있어서 따로 스트랩 제작 같은건 안해도 되서 편하네요.
일단 모든 조립을 다 해놓고 도색에 들어갑니다.

R-12 오토바이의 기본도색 상태입니다. 바퀴까지 칠해놓고 나서 생각해보니 타이어의 마모 표현을 안 했네요. ^^ 그래서 웨더링 들어가기 전에 사포랑 줄로 열심히 갈아서 작업을 했습니다.


장교는 눈 부분이 뜬건지 감은건지 영 느낌이 안나네요. 도색이 마음에 안들어서 박스아트대로 안경을 쓰고 있는걸 재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보이실지 모르지만 런너를 늘여서 안경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 사진에 약간 떨어져 있는데 조립할 때 댕겨서 붙여줬습니다.


오토바이 웨더링 후 사진입니다.






이상입니다. 아이폰으로 찍어서 그런지 사진은 잘 안나와서 아쉽네요.
요 며칠 독일군만 계속 했는데 다음에는 소련군 오토바이 병을 한 번 만들어 볼까 합니다.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