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작 THE THING을 보다가...
게시판 > 수다 떨기
2014-12-22 01:04:57, 읽음: 2146
도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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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씽'에서 최고의 명장면 중에 하나인 동료들의 피를 불로 달군 구리선으로 지지는 장면에서

그전에는 못보고 지나쳤던 장면이 오늘 갑자기 눈에 띄네요.

달군 구리선으로 피를 지지자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 바람에 맥이 놀라서 떨어 트린 화염방사기를 보여주는데,

이때 선반 아래에 수북히 쌓여 있는 Revell키트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1982년도니까... 대략 어떤 제품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영화적으로 보자면 피검사로 괴물을 색출 하는 원리가 피도 전체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피를 불로 달군 구리선으로 지지면 다른 세포 조직도 불을 피해서 본 모습을 들어 낼꺼라고 하는 맥의 난해한 이론과

은연 중에 부품 하나 하나가 결합을 해서 전체가 완성 되는 프라모델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이 조금 어려울 수 있는 이 장면을 스~윽 지나가는 프라모델 배경을 보고 이해 할 수 있도록

감독이 깔아 놓은 친절한 설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필 왜 프라모델이 배경일까를 생각해보다가...)

그리고 당시에 미국의 극지탐사팀에서는 오랜 극지 생활의 따분함을 달래기 위해서

아마도 이런 프라모델을 꽤 많이 가지고 간 것 같아서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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