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MMZ이 아닌 다른 중고장터에서 물건을 구입하려 하는데..(초음파 세척기)
입금 완료 후 판매자가 배송을 미루다가 현재는 잠적 상태입니다.
경찰서에 아는 지인이 있어 여러 가지를 문의해 본 결과,
계좌번호, 이름, 전화번호, 거래내용(문자, 카톡)을 가지고 경찰서 가서 신고를 하라고 합니다.
- 관할 경찰서로 사건이 넘어가면 판매자는 경찰서로 출두되어 조사를 받아야 합니다.
-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이 발부된다고 합니다.
만약 판매자에게 물건이 없는데 물건을 판매하려 했다면 :
-사기죄가 성립이 됩니다.
만약 판매자가 물건이 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발송을 미루고 있다면 :
-사기죄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배송 지연일 뿐이죠..ㅋ 판매자는 이런저런 구차한 변명을 하겠죠
그럼 경찰관이 빨리 발송하게끔 지시할 수 있다 :
- 없다입니다.
- 우리나라 경찰관에게 '이래라 저래라~' 그러한 파워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다면 사기가 아니라는 것만 확인하고 조사 끝..!!!
- 결국 판매자는 경찰 조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입금 확인 후 물건을 보내지 않아도 당장 문제될게 없습니다.. 어처구니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물건을 받을 수 있을까, 아님 환불을 받을수 있을까 : 민사 소송 또는 소액심판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 몇만원, 몇십만원짜리 중고 물건 받으려고 귀찮게 소송을 해야 하는거죠...
- 몇천원, 몇만원, 혹은 몇십만원 아끼려 신경쓰고, 짜증나고, 맘 고생하고, 법원에 가야할지도 모를 그런 상황이..
그럼 판매자는 이런 식으로 계속 사기를 쳐도 되겠네요?
- 비록 사기죄가 성립이 되지 않더라도 조사받은 내용은 기록이 되어 남아 있을 것이며
- 상습범이라면 여러건의 신고 접수로 결국엔 처벌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1. 중고 거래시엔 귀찮더라도 상대방에 대해서 조금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 거래내역이나 카페 활동이 많은 회원은 상대적으로 안전하겠죠.
- 전화번호를 저장시켜 카톡이나 카스를 살짝 들여보는것도 좋을 것 같구요,
- 판매자 이름이나 아이디 검색하면 문제가 있었던 분들은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구요
- thecheat.co.kr 접속하면 전화번호나 계좌번호를 통해 사기여부를 알수 있지만(전화번호, 계좌번호 바꾸면 초기화 되지 않을까요?)
2. 가능하면 안전거래나 직거래를 한다
- MMZ에서 여태까지 크게 문제가 된적이 없었는데..
- 그런 믿음을 가지고 다른 사이트에서 안전거래를 하지 않았다가 이런일이 생겨 버렸네요..
3. 문제 발생시 반드시 신고를 한다.
- 일단 열받는데 판매자를 경찰서 가서 조사 받게 해야죠.
한두번은 그냥 넘어갈 수 있겠지만 만약 상습범이라면 언젠가는 처벌을 받을 것입니다.
4. 중고 거래.. 계좌번호, 이름, 전화번호, 거래 내용 있다고 안전한게 아닌거 같습니다.
- 위의 데이터는 처벌을 위한 자료일뿐... 사기꾼에게 걸리면 물건을 못받을 확률이 상당히 높은 것 같습니다...
* 경찰관 지인에게 주워 들은 말을 대략 요약해서 적었기에 잘못된 내용이 있을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 있을시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