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일년이 다되어 갑니다. 작년 이맘 때 육군의 잡지인 '육군'지에 M3 105mm곡사포와 초기 우리국군 포병의 형성에 대한 글을 한페이지 올렸습니다.
육군을 대표하는 잡지다 보니 실제 활자화 될거라는 생각은 못했지만 당시 MMZONE에 올렸던 글들도 한번 살펴 보고 검색하여 간추린 내용을 담당자 분께 메일로 보냈더니 책으로 나왔고 인터넷에도 글이 올랐습니다. ('육군지'도 책으로 발행되는 것 보다 인터넷으로 보는 것이 대세인듯 합니다.)

당시 고제헌님이 유럽여행을 다녀오면서 촬영하신 사진입니다.
M3곡사포는 동란초기 야전 포병의 주력화포로서 춘천전투나 의정부 전투에서 활약을 했지만 실제 춘천에 가보면 M2가 조형물로 만들어져 있고 기타 책이나 자료에도 잘못 실려있는 것이 많고 우리가 지금도 흔하게 볼 수 있는 105mm곡사포는 미군이 오산 죽미령에서 최초로 실전에 사용했으며 우리군이 미군에게 받아서 사용한 것은 시간이 조금 지난 이 후 였습니다.
아무튼 국내에 딱 한문이 경남사천에 남아 있긴한데 그것을 촬영하여 올리기엔 시간이 촉박했고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고제헌님이 유럽 출장 가셨을 때 특별하게 M3곡사포를 참고하라고 하시며 올려주신 실물사진(상태가 원형에 가깝고 자세히 보면 포탄도 보입니다.) 이 생각났고 그 사진을 올려 소개하고 싶은데 당시 연락처를 잃어버려 카톡으로 메시지를 보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아 급한 대로 썼습니다.
촬영자의 허락을 득해야 함에도 허락 없이 사용한 점 혜량해 주셨으면 합니다.


설명란에 사진을 촬영하신 고제헌님의 성함을 올렸습니다.


늦었지만 고제헌님 덕분에 M3 105mm 곡사포의 역사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게 된 점 감사드리며 오랜만에 MMZONE에 들어와 모형을 소개하지 못한점 약간은 아쉽고 모든 분들 밥갑습니다. 지나는 가을 모두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