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흉상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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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0 19: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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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안장식을 기해 제가 제작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흉상을 유가족들께 전달하고자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이 인형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 심신의 안녕을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전 청와대 대변인 천호선님을 통해 유가족분들께 전달했습니다.
고인의 평소모습과 생각을 따라 베이스와 포장은 수수하게 했습니다.
검은색 박스에는 드리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 써넣었습니다.

베이스는 그가 사회의 어둡고 소외된 부분들 돌보기를 지향하려 했다는 점에서 거칠게 처리했습니다.
아울러 조문기간동안 대한문과 덕수궁 돌담에 시민들이 써붙인 메모에서 모티브를 얻어 번쩍이는 황동명판 대신 손으로 글을 써넣었습니다.

봉하로 가는 길입니다.
KTX를 타고 밀양으로 간뒤 기차를 갈아타고 진양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봉하마을로 들어갑니다.
새벽에 출발해서 봉하마을 입구에 8시경 도착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이미 와있거나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인형이 제 주인을 찾아가서 이제야 비로소 마음이 조금은 홀가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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