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enge!
갤러리 > 기타 미니어처
2006-11-22 14:39:10,
읽음: 5334
박성일

전에 "We are the Marines"라는 타이틀로 상당히 큰 디오라마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그때 생각하기를 이제 더이상 태평양 전쟁 디오라마
를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 했습니다. 사실 아이템 자체도 상당히 적
으니까요. 그런데 태평양 참전용사와 자주 만나다 보니 결국 또 일을
벌리고 말았습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상상 밖의 일들-을 듣다보니,
안할 수가 없더군요. 결국 엄청난 조합과 개조를 통해서 수를 늘렸습
니다. 처음에는 그냥 인형만 잘 찍자는 마음이 있었는데 실제로는 현
재 거의 만들어가는 영국군 인형(약30개 정도)가 훨씬 도색이 마음에
듭니다. 뭐랄까 상당히 공들인 티가 납니다.- 아무튼 그러한 가운데
전에 만들던 베이스의 겨우 1/3만한 크기의 물건이 나왔습니다. 작으
니 정말 편하더군요. 허리도 안아프고. 아무튼 다음은 영국군, 그 다
음은 한국전, 그 다음은 대테러전을 할까 생각 중입니다. 물론 제 사
진을 보시면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도 계시겠지만 요새 밀리터리 모
형이 엄청 다운추세라는 생각이 드는 가운데, 나름대로 제 색깔을 가
지고 사는 것 같아서 저는 좋습니다. 아무튼 좋은 시간 되시고, 오늘
밤도 디오라마 상상하시면서 즐거운 하루 되세요.
P.S. 공수부대도 좀 만들었는데 아시다시피 미군 공수부대의 첫 무대
는 유럽이 아니라 태평양 이었습니다.
독일 항복하고 또 태평양으로 갈뻔하다 일본이 항복했지요. 아마 다음
유럽전에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탱크, 비행기도 여러대 만들었는
데 다음번에 선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번 촬영에 쓰려고, 자연에서 재료를 찾고자 무지 애를 썼습니다. 결론은 만드는 것보다 몇곱절은 노력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색감에는 스스로 반론이 없습니다.





















그냥 이 사진은 97식 전차하나 더 만들었는데 딱히 스토리가 없어서 찍은 사진 입니다.




일본군은 상식밖의 일을 많이 했는데, 다 아시다시피 반자이 클리프
(싸이판에서 수천명이 천황만세를 외치며 자살)라든지 가미가제, 그리
고 상륙의 경우, 벙커에서 기관총이나 쏘아대는게 아니라 아예 상륙정
을 향해 백병전을 벌이며 공격했다고 합니다.




놀라운 이야기는 미군 상륙장갑차가 갑자기 포위되어 문열고 나오는데 일본군이 그냥 잡아서 포로 삼을줄 알았는데 갑자기 칼로 베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같은 그룹의 다른 콘텐츠
날짜
댓글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