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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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랜드 항공박물관 입구를 지나면 나오는 실내 전시장...
런던에서 기차로 40분 정도에 떨어진 영국 중부도시 코벤트리는 2차대전 당시 독일공군의 집중폭격으로 시가지 대부분이 소실된 후 재건되어
다른 도시보다 신식 건물이 많은 편입니다.
코벤트리 기차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가면 약 10파운드(18,000원) 정도 요금이 나왔습니다.
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오는 방법도 있지만, 가방도 무거웠고 비도 많이 오는대다 버스를 타고 내려서 걸어가는 구간도 길어서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코벤트리 공항에 인접하여 사설박물관인 미드랜드 항공박물관이 있습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RAF 뮤지엄과 달리 입장료가 있는데
성인은 6파운드(한화 약 11,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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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오는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여기저기에서 온 관람객들이 계속 들어왔습니다.
상태가 정말 최상인 T-33A...

미티어 F.4. 역시 상태가 최상입니다.

박물관 벽에는 모형과 함께 사진, 그림, 기념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목제 전투폭격기인 드 하빌랜드 모스키토의 바퀴...

롤스로이스 사파이어 엔진. 헌터 초기형과 뱀파이어 등 다양한 초기 제트기에 사용된 걸작엔진.

마틴베커 Mk.2H 사출좌석. 헌터 및 캔버라, 시호크 등에 사용된 영국 초기 제트기의 본격 양산형 사출좌석.
뒤에 보이는 사출좌석은 T-33A용 사출좌석. 그 뒤는 나트(Folland Gnat)용 좌석인 4GT/1 사출좌석.

스웨덴 공군의 초기 제트기인 툰난.

미티어 F.8. 기체 전체가 남아있는 F.4형과 달리 기수만 남아 이렇게 전시...

Me262에 들어가는 Jumo004 엔진. 엔진내부를 잘 볼 수 있게 군데군데 잘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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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전시장을 나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아브로 발칸 B.Mk.2.

발칸의 날개 밑에는 핀란드 공군 마킹의 나트 전투기가 날개없이 전시.

재블린 FAW.2. 영국 초창기 제트 전투기 중 하나인 재블린. 미사일 운용을 위한 미사일 캐리어에 가까운 기체다.


시호크 FGA.6. 매우 성공한 초창기 제트 함상공격기인 시호크는 영국 어느 항공박물관에 가도 대부분 있는 흔한(?) 기종이다.

호커 헌터 F.6. 이 박물관에서 가장 자랑하는 전시물 중 하나.

가장 최상의 상태로 보관중인 헌터라고... 개인적으로 덕스포드에 있는 헌터 F.6와 함께 최상의 상태로 보관중인 중기형 헌터라고 생각한다.

기수는 이후에 정찰형으로 개조된 헌터 PR.10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엔진은 후기형 에이본 엔진으로 환장된 상태.

미티어 NF.14 야간전투기. 영국 최초의 본격 제트 야간전투기로 중동전 등에서 활약했다.

시 빅센 FAW.2 함상전투기. 오래된 기체지만 전시상태는 아주 좋다.

이 박물관을 방문한 가장 큰 이유는 영국해군의 시 해리어 FA.2를 보기 위해서 였다는...
자세한 것은 Part.2에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