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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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랜드 항공박물관 Part.2입니다.
앞서 언급한 시 해리어 FA.2입니다. 개인적으로 미드랜드 항공박물관을 방문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시 해리어 FA.2를 보려면 요빌턴에 있는 Fleet Air Arm Museum(해군항공대 박물관)을 가는게 가장 좋지만, 동계기간에는
월요일과 화요일을 쉬기 때문에 월요일날 방문할 수 있는 미드랜드 박물관으로 오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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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 있는대다 관리나 펜스가 허술(?)해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방문한 날 비가 많이 왔기 때문에 사람도 없어 1석2조?!

그간 궁금했던 시 해리어의 에어브레이크 길이도 재고...
이것저것 많이 쟀습니다.

해리어 뒷편의 행거에는 동독공군 마킹의 MiG-21SPS가 있습니다. MiG-21PFM 계열의 수출형이죠.

기체의 시리얼 넘버와 초도비행 날짜, 배치현황, 퇴역 후 이동상황을 잘 적어놓았습니다.
퇴역한 기체 그냥 가져다 바래면 페인트 두껍게 칠하고 밖에 내놓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책에서 보기 힘든 부분이나 사각이 있는 부분도 눈치껏 잘 찍습니다.

미드랜드 박물관의 자랑거리인 F-4C 팬톰II. 전쟁기념관에 있는 깡통에 가까운 팬톰 C형과는 상태 자체가 차원이 다릅니다.

눈치 봐가면서 펜스 안에 들어가 랜딩기어/에어브레이크 베이 등등도 찍었습니다. 상태가 정말 좋더군요.

F-101B 부두 s/n 56-0312. 요격전투기 사양으로 역시 상태가 끝내주게 좋습니다. 야외에 있어도 관리가 잘되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마킹은 캔터키 주방위공군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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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닝 T.55 복좌연습기. 사우디아라비아 공군에서 사용하다가 퇴역 후 이곳에서 전시.

라이트닝 F.6. 헨든 RAF 뮤지엄에 있는 F.6형과 함께 상태가 가장 좋은 라이트닝 후기형.

다소 미스테르IV. 보기드믄 프랑스 공군 초창기 제트기로 F-86 세이버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최근 관심이 많은 기종이라 천천히 둘러보았다.

F-100D 수퍼세이버. 센츄리 시리즈는 실기보기가 참 어려운 기종인데 이렇게 보는 것도 감개무량.

구석에 뜬금없이 있던 GMC 트럭 한 대...

F-104G 스타파이터. 덴마크 공군이 사용하던 기체로 그간 항공자위대가 사용하던 F-104J만 보다가 이걸보니 느낌이 틀리다.
퇴역 당시 상태가 온전히 보전되고 있다.

페어리 가넷 T.2.

F-86A 세이버. 세이버 시리즈의 첫 양산형으로 그간 익숙한 F형과 이곳저곳 많이 다르다.
개인적으로 시 해리어 FA.2와 함께 미드랜드 박물관에서 가장 볼만한 기체라고 생각한다.

정말 오래된 기체지만, 상태가 아주 좋다. 역시 구석구석 열심히 찍었다는...
다음에는 보빙턴 전차박물관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