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년 판이니 당시 모형점에서 보았던 분들 계시겠네요. 이 상자 시리즈로 m-41, 온토스, 독일하프트럭 등이 있었습니다.
오래 전에 발매된 레벨의 1/40 밀리터리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82년도 판 박스아트입니다. 그리고 키트 더미 어디엔가 90년대 초반 복각판이 있습니다. 골동 키트를 좋아 하는 바람에 몇 개 가지고 있는데 그 중 하나입니다.

작례입니다. 그냥 보기만 하셔도 감을 잡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미국 레벨의 옛날 밀리터리 키트는 보통 박스스케일이라는 특이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1/24, 1/35 등의 스케일이 정착되기 이전의 분류가 박스스케일입니다. 대략 지금의 중형키트 상자 크기의 스케일입니다. 축적보다는 상자의 크기에 맞추어 기획, 제작되기 때문에 1/87, 1/96, 1/40 등 벼라별 스케일이 다 동원됩니다. 일부 모노그램클래식, 레벨 키트들에서 찾아 볼 수 있지요. 레벨의 밀리터리는 종류가 몇 개 없었습니다. 1/40으로는 트럭류, 트레일러에 실린 미사일류 등이 있고, 다른 메이커, 라이프라이크, 오로라, 호크 등의 몰드로 재발매한 것들이 몇 종 있습니다. . 한편 모노그램은 1/32, 1/35, 박스스케일로 나뉩니다. 1/32는 m-3계열, 4호전차 계열, 8륜장갑차 등이 있고, 1/35는 독일레벨에서 얼마 전에 재발매한 지프와 트럭 등 몇 종류가 있습니다 한 때 미군용 트럭 특히 현용 트럭 키트가 없을 때 반가운 놈이었지만 내용물은 1958년도 몰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제작에 들어가면 무척 고생을 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재질도 매우 무르고, 다듬고 메워 주어야 할 부분도 많고, 뭐 그렇습니다. 나이키 미사일 탑재형을 만들어 보았는데, 손재미는 매우 좋습니다. 대체로 조립성이 좋은 것도 오래된 미제 키트의 장점입니다. 복각판 설명서를 보면 자매품들과 함께 있는데 재미있는 것들이 많지요. 지금도 가끔 구해 볼 수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타이어는 고무입니다. 따로 포장해 놓은 것을 보니 플라스틱을 녹이는 재질이라 그런 걸까요?

정신없이 굴러 다니는 부품들

못쓸 데칼과 안내문

82년판 설명서 일부

82년판 설명서, 90년대 복각판 설명서

82년판 설명서, 90년대 복각판 설명서
10년 이내로 복각판이나 재판이 또 나올 키트이지만 국내에서 구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나이 많은 회원님들 옛 기억을 되살려 잠시나마 즐거운 마음이 드시길 바랍니다. 보아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