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segawa 1/350 Japanese Navy Ship-borne Seaplane Set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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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0 17:11:23,
읽음: 3467
김동현

박스는 의외로 꽤 큽니다. 대략 아카데미 1/72 크루세이더 박스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2010년에 나온 일본군 함재기 세트로 프롭기 키트라고 생각하면 하세가와의 나름 최신작(?)입니다. 원래는 항공모함의 악세사리 제품으로 분류됩니다만 여러 면에서 매우 고품질의 키트로서 미니스케일 에어로 단품으로 제작해도 큰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 목적으로 구매했습니다.)

Jake 정찰기 (4대)

Pete 정찰기와 캐터펄트 (각 3대)

95식 수상정찰기 (3대) 개인적으로는 이 기종 때문에 구매를 결심했습니다.

총 10대 분량의 기체이니만큼 데칼도 꽤 큽니다. 국적마크는 들어있는 댓수보다도 조금 넉넉히 넣어준 것 같습니다. 각종 식별띠나 꼬리날개의 줄무늬도 데칼로 들어 있습니다.

1/350이라는 스케일에 굴하지 않겠다는 결의가 엿보이는 도면



1/350 수상기의 조립이 4단계로 작업이 만만치 않습니다. 플라스틱 부품과 에칭 부품을 선택식으로 조립할 수 있습니다.

마킹은 각 1대씩 코드넘버가 모두 다릅니다. 한 부대 전체를 구현할 기세군요.

제작 직전에만 속비닐을 개봉하는 못된 습성때문에 비닐을 씌운 상태로 보여드립니다. 사과드립니다.





작은 스케일이지만 몰드와 디테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프로펠러와 날개 연결골조 등에 쓰이는 에칭부품은 상당히 작아서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조금 걱정입니다. 제대로 붙이기만 한다면 효과는 만점일 것 같습니다.

캐터펄트도 훌륭합니다. 구판 1/72에 든 것보다 더 나아 보이네요.

크기비교를 위해 스위트 1/144 BF109의 날개와 나란히 찍어 보았습니다. 딱 절반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찍어놓으니 스위트 1/144가 엄청 커보이네요.)

동체 길이 역시 스위트제의 딱 절반 크기입니다.
가격은 MMZ 스폰서 쇼핑몰에서 24,000원입니다. 스위트 1/144가 대략 1만원에 두 대가 들었는데, 크기는 절반이고 디테일은 꿀리지 않은데 3개 기종이 총 10대가 들었으니, 따져보면 결국 스위트와 비슷한 가격으로 책정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크기는 작지만 데칼이 정밀하고, 에칭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다가, 몰드도 정밀하기 때문에 옛날 아카데미나 매치박스/레벨의 난감한 1/72 복엽기와 비교하면 오히려 이쪽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미니스케일 에어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단품 10대 세트로 생각하고 구매하시면 기분이 푸짐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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