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으-----------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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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8 19:19:33,
읽음: 3551
douglas
장진호의 미 해병대입니다.
참전용사들이 "함상 당직근무를 하는 수병이라면 모르겠으나, 보병 전투원용으로는 아주 불편했다"고 기억하는 해군용 쉘파커를 입은 모습으로, 옷을 겹겹이 껴입어서 마치 눈사람처럼 빵빵해진 볼륨과 보통군화보다 더 크고 투박해 보이는 M 44 방한화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는데 포인트를 두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지난 20여일동안 오로지 이놈들만 들고팠군요. 오늘까지 완성된게 일곱개이니 하나에 3일꼴, 잠깐의 휴식이나 휴일도없이 하루 최소한 10-11시간씩 일했으니 개당 30시간여.... 기본뼈대 만든시간까지 합치면 개당 35시간쯤 걸린셈 이군요.
이렇게 행군하는 인형 8개가 필요하므로, 이놈들을 캐스팅한 다음에 그걸 약간씩 개조하여 포즈가 다른놈 4명을 더 채울겁니다. 보통 한놈이 오븐속에서 건조되는 사이에 다른놈을 만드는 식으로 작업이 이루어 지므로 한꺼번에 몇개를 동시에 작업하지만, 문득 꼽아보니 이놈들이 제가 만든 딱 200번째 인형이 되는군요.
한300개쯤 되었을때는 지금보다 실력이 좀 더 늘런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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