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대신 이곳에 몰아서 씁니다. 심심풀이로 봐주세영~
얼마전 유투브에 자동실행 기능이 추가되어 마치 TV처럼 유투브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광고가 나오긴 하지만, 악덕 지역케이블에 비하면 천사입니다.
아무생각없이 추천영상을 틀어놓으면 즐겨찾기 해놓은 채널의 최신 업데이트 영상을 위주로 빅데이터에 기반해 흘러나옵니다.
뉴스나 스포츠 재생이 끝나자 이게 흘러나오지 뭡니까.. 저에겐 여러가지 영감을 주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추억의 영상입니다.
북괴의 발사체는 광명성이다 은하3호다 이것저것 있지만 실질적인 위협은 바로 수백여기가 실전배치된 스커드 아니겠습니까.
인공기도 멋지게 때려박고 바퀴에 흰색 테두리 두르고 열병식처럼 만들어 올리면 댓글재배에 단비와 같을거야! (얼씨구~)
즉시 킷을 삽니다. 드래곤제는 퍼티가 많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있었기에 주저없이 나팔수로 합니다.

오호 통재라.. 번들 고무바퀴가 풍선처럼 빵긋해서 화가 납니다. 절대 이럴수는 없는것입니다. 그래서 옵션을 준비합니다.
[1]와 [2]의 차이는 접지면의 요철 형상입니다. 옆에서 보면 같습니다.

축은 정확히 3mm입니다. 3mm 핀바이스로 뚫어줍니다. 아.. 이 레진의 향기.. 콜록콜록


축에 꽂아넣습니다. 자중에 의해 눌린 형상이 그럴듯합니다. 가슴이 평안해지고 화가 풀립니다. 얼마전 대학 후배들이 '항암제 효과'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어서 완성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복병을 만나게 됩니다.

코끼리아저씨는 코가 주포래~
선배님들도 아시다시피 포르쉐 티거 100대 중 90여대를 코끼리로 개조했다고 합니다. 결함차죠.. 포박사랑 힛총통을 다하우 수용소로 보내야돼..

악어클립으로 고정해가며 단단히 접착합니다.

헨셀과는 달리 포르쉐는 서스펜션을 이따위로 만들어 놨습니다. 양산이 쉽게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제생각엔 온통 결함으로 비칠 뿐입니다.
조립에 4시간정도 걸렸네요.

힘들다.. 모두들 나에게 힘을 줘!

??!! 이러기 있기 없기?? 이걸 자르고 붙이는 데 4시간정도 걸렸습니다. A타입은 프랑스방면, B쪽은 러시아방면이라고 되어있습니다.
A로 붙였다가 B로 수정하는 중입니다 ㅠㅜ 눈이 나쁘면 몸이 고생..

또다른 야식작! D-9입니다. 가조립하는데 30분도 안 걸렸습니다. 조립이 잘 될것 같습니다.

데칼도 샀습니다.

리벳을 세어 줍니다. 하나 둘 셋..

모터구동을 할 생각입니다. 1mm로 뚫었습니다. 이거 뚫다가 0.3mm 팁을 잊어먹었습니다. 엉엉 ㅠ

이게 다가 아닙니다. 완전자작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 있는데..
신년벽부부터 정렬적으로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생각해도 놀랄 정도로 빠른속도로~~
서울 모처 해적선 창고에서의 녹취록을 일부 공개합니다.
"10시간도 안걸려 이정도까지 만들었어요"
"반성해야해요 이정도는 6시간을 넘기면 안 됩니다."
...ㅠㅜ
프린세스 세레니티~~~ ! 나에게 힘을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