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장 만들기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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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3 23:29:00,
읽음: 7067
나상선

오늘은 그냥 저냥 재미있는 작업하나 구경 시켜 드리겠습니다.
비슷한 이미지가 많아서 다소 지루할 수도 있으니 미리 간단한 다과라도 준비하시고
구경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작업의 장르는 프리젠테이션 모형 입니다.
프리젠테이션의 모형은 완성된 형태의 결과물을 보여준다기 보다는 만들어 가는 과정의
모형이라 생각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비슷한 예로 스터디 모형이 있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상이하다고 하겠습니다.
간단한 비교를 하자면 스터디 모형은 대부분 도안을 잡기위한 기본형태의 모형이며 대체적으로
추상적이고 또 디테일하지 않은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에비해 프리젠테이션 모형은 기본안이 잡혀있으면서 그 내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정하기위한
과정의 단계이며 기본적인 디테일을 포함하여 작업한다고 하겠습니다.
음... 뭐 대충 수박 겉 핥기 식의 짧은 지식이니 그 내용이 조금 다르다고 해도 너무 나무라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 모형의 주체는 풀장 내부의 벽화 입니다.
기본은 파도풀장이며 작업의 전제조건은 모형의 사이즈와 주변 시설물은 제거 입니다.
설명이 다소 거창하지만 이해를 한번에 돕기는 어려우니 나머지는 이미지와 함께 추가 설명 드리도록하겠습니다.
자!! 그럼 풀장 공사를 하러 가시지요.go~go~
음...이왕이면 베이스 작업부터 보여드렸으면 좋았을텐데요.
제가 성격이 조금 급한편인데다가 카메라 공수가 조금 늦어져서 시작화면이 후다닥 이 되버렸습니다.
거기다가 작업 시간이 그다지 많이 할당된것이 아니라서 ㅡ,.ㅡ;;
일단 상황 설명을 드리자면 기본 베이스는 1000 x 1000 입니다.(전제조건 하나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풀장 전체모습중에서 2/3 정도는 표현에서 제외 되었습니다.(전제조건 두울)
이렇게 전제조건 둘을 충족하고서 작업은 계속~~

이곳은 꼬마 풀장 입니다.
일반 풀장이아닌 파도풀장이다보니 아무래도 꼬마손님들께는 좀더 안전한 공간이 필요하지않나 싶습니다.^^;;
아참!! 전제조건 하나 추가 입니다.
원래 도면상에서는 꼬마풀장의 안쪽 담장이 반듯하게 뻗어있지만 몇몇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이미지 처럼 땅콩? 눈사람? ^^;;안쪽을 S라인으로 변경하여 작업하라가 세번째 조건 이였습니다.

풀장 아래부분의 프레임 입니다.
재료는 2t 포맥스 입니다.

현재 작업은 기본형태 완료후 폴리퍼티를 떡칠하여 놓은 상태 입니다.
대부분 접한선 수정이나 포맥스의 측면 마무리를 위한 부분에 발라줍니다.

폴리퍼티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경화시간 입니다.
특히 경화제의 비율에 따라 원하는 경화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것이 더 큰 장점일 것입니다.
현재는 1차 샌딩 작업이 끝난후 2차 퍼티작업중 입니다.
2차 작업은 1차 작업에서 미처 메꾸지 못한부분과 또 1차부분에서 수축이 있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합니다.

이미지 상으로는 크게 표나지 않지만 수심에따른 고저가 있고 앞서 이미지에서 보여드렸던 하부 프레임을 통해 기본적인
고저 작업을 미리 하였습니다.
원래 퍼티 작업은 헤라를 이용하여 처음 발라줄때 깨끗하게 발라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축이 발생한 부분만 차후에 한번더 발라주는 방식으로 하여야만 작업이 편리합니다.
하지만 성격급한 사람들은 수축발생을 미리 예견한 나머지 저런식으로 떡칠을 하곤 하지요.
물론 때늦은 후회도 같이 하곤합니다. ㅡ,.ㅡ;;

이건 그다지 의미없는 사진 입니다.
그냥 프레임중 하나??

2차 샌딩작업이 끝나고 기념 풀샷 @..@v 찰칵

내친김에 정면에서도 한컷 @@v 찰칵

반대쪽 안찍어주면 서운할까봐서 또 한컷 ㅡㅡ;; 차~알 칵

이부분은 파도풀장의 파도를 일으키는 건물이 들어갈 자리입니다.
일단은 땅을 보았으니 건물의 작업은 잠시후에

아까도 언급했지만 퍼티는 함부로 남용할것이 못됩니다.
한방에 끝내겠다는 욕심이 결국 화를 불러 일으켜서 결국은 기록으로 남겨야만 하는 상황을 이끌어냈습니다.

풀장의 바닥 레벨을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 입니다.
벽을 따라서 잘 보시면 조금씩 자연스럽게 높아져 가는 모습이...

이쪽도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모습이...
이게 그렇게 난이도가 높은 작업은 아닙니다.
하지만 부채꼴 형태의 바닥을 자연스럽게 만드는것은...
역시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그냥 자랑하고 싶어서 양쪽 다 찍어봤습니다.

이리저리 살펴보니 스스로 만족했었나 봅니다.
아까와 비슷한 구도로 한번더 기록을 남겨놓았네요.(아~~부끄)
참!! 빨간 박스위에 있는것은 꼬마풀장의 바닥이 될 녀석 입니다.
현재는 가출중이지만 조만간 귀가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꼬마풀장에 대한 제작 팁한가지, 꼬마풀장의 벽체는 두께가 5t 입니다.
하지만 5t 포맥스를 한번에 저런 형태로 작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럴땐 대략 세가지 꼼수를 부릴 수 있습니다.
뭘까~~요?
방법은 아래 사진 보면서 한가지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아하!! 이런 스스로의 작업에 너무너무 만족했었나봅니다.
비슷한 구도의 기록이 이렇게나 중복되다니...
얼마나 오랜만에 손맛을 봤으면 ...

일단 건물 들어갈 땅도 다시한번 도장 찍습니다.

아까 이야기 드렸던 바닥면의 레벨은 사진에 보이는 검정색 라인과 같이 점차적으로 높아집니다.
퍼티작업은 대략 4번 정도 까지 온것 같습니다.

아!! 건물이 들어올 땅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이유는??

짜잔~~ 건물 을 가조립 하고 있습니다.

가조립이라기 보다는 사이즈가 어긋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는 정도?

음.. 일단 크게 걱정할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
참!! 이번 모형의 목적은 현재 보이는 이미지 중에서 풀장의 양쪽벽면이 주인공 입니다.

반대부분도 잘맞아지고..
풀장의 벽면에 벽화를 선정 중인데요.
어떤 벽화가 가장 잘 어울릴지를 알아보기위해서 모형을 제작한 것입니다.
모형이 완성되면 동스케일로 벽화를 출력하여 부착해보고 사진촬영한후 이미지를 확대하여 실사화 작업을 거칩니다.

건물 클로즈업!!
후보에 오른 여러장의 벽화를 번갈아 부착후 비교하여보면서 최종 도안을 결정하겠지요?
그것이 이번 모형 제작의 주 목적 입니다.

이건 왜 찍었는지 기억이...
건물 뺐다고 찍었을라나?

처음에 하부 프레임을 보여드렸었던 부분의 입구를 막았습니다.
잘 안보이신다구요?

그래서 한장 더 찍었습니다....만 그다지 잘 확인이 안되네요. ㅡㅡ;

이제 모든 샌딩작업이 끝나고 도장 작업을 위해 준비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판재들은 작업초기에 미리 컷팅하여 놓았던 풀장외의 바닥 부분 입니다.

이런식으로 오른편을 조립하구요.

또 이런식으로 왼편을 잘 맞추어서 조립합니다.

반대부분은 조금 큰가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전에 일단 꼬마 풀장이 잘맞는지 확인을 한번 해 보구요.
아!! 아까 약속드린 꼬마풀장의 벽체 작업꼼수 중 한가지를 알려드리지요.
방법은 꼬마풀장의 라인에따라 벽체전체를 컷팅한후 계속해서 적층을 해 주는것입니다.
단점은 재료비가 좀 많이 들어간다는 것이지요?

오호!! 꼬마 풀장은 아~~주아주 잘 맞아주네요.
그리고 두번째 꼼수 입니다.
5mm두께의 긴 쫄대를 만들어서 S자 형태로 구부려가며 하나씩 하나씩 쌓아 나갑니다.
이런경우 단점은 나중에 꼬마풀장 전체를 퍼티로 도배를 해야하는 상황이 만들어 집니다.

어랍ㅂㅂ!! 아직도 뒷 부분의 자투리를 잘라내지 않았네요?

자~~ 이제 준비끝... 무슨준비?

칼라,도색,도장,색칠하기등등 ^^;; 모형의 마무리는 도색에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상업모형과는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프라모델의 정의를 저는 색채미학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와 다른 의견들도 많으실테니 이글을 읽으시는 모델러 여러분들은 각각 자신이 생각하는 프라모델의 정의를 한번씩 내려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 보시는 도장 작업은 실크 인쇄용 잉크 라는 재료 입니다.
일반 락카도료에 비해 탄성이 좋으며 또한 밑색에 대한 폐쇄성이 좋습니다.
냄새도 락카보다는 훨씬 인간적이구요.
그렇다고 드시지는 마시기를 바랍니다.

밑색에 대한 폐쇄성이라는 표현이 적당할지는 모르겠지만 도색 작업을 하시다보면 한번쯤은 경험하시게되는것중에 아래에 선 작업하였던 표식이라던가 또는 밑도장이 가려지지않고 계속하여 위로 올라오는 현상인데요.
이게 생각보다 쉽게 가려지지가 않습니다.
물론 시간을 두고서 작업한다면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지만 중요한건 단시간에 이 흔적을 없애야 한다는 것이지요.

현재 백색 단색을 3회정도 도포한 상태 입니다.
바닥에 흐릿하게 보이는라인들은 작업초기에 바닥에 표식을 하였던 것들로서 도면을 복사하면서 생긴 흔적들 입니다.
참!! 꼬마풀장 벽면작업꼼수 세번째를 이야기 드리지 않았군요.
현재 보이는 꼬마풀장의 벽체는 5mm의 두께 입니다.
5mm의 포맥스를 한번에 꺾을 수 있다면 방법은 쉽겠으나 현재의 작업은 그리 쉽게 꺾이는 구간이 아니기에 2mm의 포맥스와 1mm의 포맥스를 번갈아 하나씩 형태에 맞추어 나가면서 바닥에 붙여주는것입니다.
포맥스는 순간접착제와 찰떡궁합의 소재로서 조금만 신경써서 작업을 하여준다면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아름다운 곡선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접합부분에 자연스럽게 벌어진 틈은 퍼티를 이용하기보다는 쫄대를 켜준후에 자연스럽게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모형의 본질을 외곡하는 부분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제작하는 모형의 본질을 상하지 않는 범위에서는 제작자의 경험이 필요로 합니다.

꼬마풀장의 바닥 부분 입니다.
현재 도장작업을 5회정도 하여준 상태이며 이상태로 30분 정도 자연건조후 한번만 더 도포한다면 밑색이 모두 감추어 질 것입니다.
참고로 1회 도장작업은 도료가 흘러내리지 않는 범주의 상태를 기준으로 합니다.

건물도 함께 도장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의 건물뒷폄으로 보이는 깡통이 실크인쇄용 잉크 입니다.

건물을 결합한 상태

현재 하부의 검정 라인들은 대부분 감추어진 상태 입니다.
베이스 우측부분에 단차가 보이는군요.
하지만 무시 ^^;;

꼬마풀장의 안과 바깥쪽 아래에 쫄대를 이용하여 틈새를 메꾸어놓은 모습이 보입니다.
또한 바닥의 라인들이 모두 감추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꼬마풀장 입구에 보이는 틈새는 ... 안보인다~~안보인다~~안보인다~~
하고 자기 최면을 거시기 바랍니다. ㅡ,.ㅡ;;

건물의 아래에 보이는 창살들을 통하여 파도가 치는 원리인가 봅니다.
여기에 가루만 뿌려주면 겨울 풍경이 될텐데...

오~~~ 내얼굴에 개지름이 흐르듯이 번들번들한 꼬마풀장이 보이는군요.
태생이 오토모델러라 그런지 광이~~ ^^;;

아!! 드디어 작업이 끝났나 봅니다.

이제 납품처를 향해 고고씽~~
상기 물품의 작업은 대략 36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물론 도면을 파악하는데 걸린시간과 기타 부자재 구입시간들을 제외한 순수 작업시간이며 중간에
1시간 정도의 취침 시간과 30분의 샤워 시간이 포함되었습니다.
흔히들 모형작업을 시작하기전에 겁부터 먹고서 포기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흐른다 하여도 경험이 포함되지 않고서는 의미없는 시간들일것입니다.
모쪼록 많은 모델러분들이 자신이 상상하는 모형의 작업을위해 지금보다 더 과감하게 도전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제부터는 건물 작업에 관한 부분만을 별도로 나열하였습니다.
재료는 역시 포맥스 이며 대부분 커터칼을 이용하여 재단하였고 순간접착재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작업스타일은 돌다리도 두들기고 건너자 입니다.
하여 도면을 제대로 파악하는데 적잖은 시간을 할애하는 편입니다.

작업을 위한 기초 준비물로서 도면,순간접착제,그리고 세터라고 하는 순간접착제보다더빠른 경화촉진제.
이름은 거창하지만 똥냄새나는 암모니아 입니다. ㅡ,.ㅡ;;

그래도 세상이 좋아진게 전에는 액상으로만 있어서 사용하기에 좀 까다로웠었는데요.
지금은 여름날 모기를 잡듯이 본드를 흘려준 후에 츄~~악 하고 버튼만 한번 눌러 주면 됩니다.

포맥스에 도면을 복사하는중.
이때가 아마 눈이 가물가물해서 대~~충 옮겨 그리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보통은 수치만 파악해서 점으로 표시만 하곤 하는데...
아마추어 같은 모습을...

위에 도면과 비교해서 보시면 모양이 맞는지 트리는지 아실 겁니다.
문짝은 그냥 포시만, 그리고 난간은 무시 입니다.^^;;

건물의 귀퉁이에서 바라보면 이런 상황이구요.

아!! 계단의 아래쪽에는 작은 흔적들이...
지우개가 좋지를 않아~~ 지우개가 문제야~~

계단과 계단 사이의 넓직한 공간을 목수생활하던때에는 "오도리방" 이라고 불렀었습니다.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게 일을 가르쳐 주시던 어르신들이 그렇게 불렀었고 어느순가 저도 그렇게 부르곤 합니다.

별로 볼건 없지만 전체적으로 한컷

윗쪽 계단 입니다.
측면이 드럽네요.
아래에 보이는 사각형은 개구부 입니다만.역시나 뚫어주지는 않고 표시만...

하두 별볼일 없는 모형이라 맨날 똑같은 사진이네요.
죄송

그래~~서 한번 뒤집어 봤습니다.
힘을 받는 모형이 아니기에 특별히 프레임작업도 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계단도 대~~충 해도 되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제가 한때 계단 목수였기 때문에 절대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습니다.
음... 혹자는 계단목수가 뭐 별거냐 하시겠지만 목수중에서 계단방 한번 못잡아보고 망치놓는 분들이 수두룩 합니다.
제 자랑 같지만 제가 계단방 잡았을때 나이가 27이었었습니다.^^;;

전면부 벽체를 붙이고서 한컷.

건물의 형태가 잡혀가고 있네요.
아~~ 난간의 욕심이 샘솟아 오르던 기억이 납니다.

건물 전체적으로 철재 난간이 빼~~앵 둘러처져 있었는데...
그냥 잠이와서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저 쇠창살 작업하느라 쪼~~끔 수고 했었습니다.

^^; 내부는 이렇지만 원래 모형이라는게 같은 작업을 무한 반복하는것이 젤로 어려운 법입니다.
참!! 봉이 떨어지는걸 방지하기 위해 안쪽에 프레임을 하나 넣어준 모습도 보이네요.
재미있게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보다 실력이 월등한 분들이 적지않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이 많이 바쁘신것 같아 그나마 시간이 좀 남아있던 제가 이렇게 간단한 제작기를 한번 작업해 보았습니다.
항상 모형을 만들어서 납품을 할때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흔히 하는 표현으로 다큰 딸 시지보내는것 같은 기분이라고 하지요?
어떨때는 공사대금 반납하고 납품을 하기싫을때도 있습니다.
그만큼 애착이 간다는 것이겠지요.
모형을 하시는 모든분들 항상 마음속에 애틋한 감정들이 함께 하리라 생각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글남겨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답변을 드린다고 약속한건 아닙니다.^^;;
그럼 다음 작업을 보여드릴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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