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테크맨1에게 손바닥을 만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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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0 20:22:42,
읽음: 114
김성호

아카데미 스페이스 로보알파의 재판으로 96년에 출고된 테크맨1 입니다.
11년전에 조립했는데 조립하면서 우측손 부품들을 잃어버려
11년간 위사진처럼 손바닥이 하나 없는채로 놓아두었습니다.
가벼운 물체는 들지만, 스페이스 로보 알파 박스에 있는 사진처럼
중형 건전지는 절대 들리지가 않았습니다.

손바닥이 제대로 있으면 상당히 무거운 중형건전지도 들수있나봅니다.
11년전에도 손바닥을 제작해보려 했지만 연결부위를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막막해서
포기했었는데 이번에 정크부품들로 제작에 성공했습니다.

테크맨1의 동생이라 할수 있는 테크맨2 가 전에 부서져 정크상태인데
리모콘부분의 플라스틱 판을 니뻐로 잘라냈습니다.
왼쪽과 같은 손바닥을 만들어야 합니다.
빨간색의 봉부분이 팔 부품의 홈안에 위아래로 들어가 손바닥이 까딱까딱 움직입니다.
저부분을 제대로 만들어 붙이는게 핵심입니다.

몇가지 방법으로 시도해보고 실패한끝에
테크맨2 정크몸체의 비스구멍, 런너에서 잘라낸 런너봉, 그리고 손바닥
이렇게 3부위가 결합하면 성공할거 같았습니다.

몸체의 비스구멍 부위를 떼어낸후
런너봉을 약간 얇아지도록 칼로 깍아 넣으니
본드 접착도 필요 없을정도로 꽉 들어맞습니다.

이렇게 원래 손바닥이랑 매우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손바닥 봉부분이 팔부품 홈안에 잘들어갔고 까딱까딱 잘 움직입니다.
성공입니다!

손바닥에 붙이는 고무는 정크 캐터필러로 만들었습니다.





손바닥 위치가 서로 정확히 맞지 않는데
내부에 있는 구동부분에서 조립이 약간 어긋났기때문입니다.
중형건전지를 들어보겠습니다.

안들립니다. 여러번 시도해도 미끌어집니다.
손바닥 위치가 어긋나서 그런건지, 원래 제대로 조립해도 안들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중형건전지를 꼭 들게 만들고 싶습니다.

스폰지를 두껍게 잘라 양면테잎으로 붙였습니다.



다시 중형건전지 들기에 도전합니다.

아주 안정감있게 들었다 내립니다.

11년만에 손을 찾은 테크맨이 기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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