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iya 1/25 TIGER I LATE production 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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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1 02:46:33, 읽음: 2207
신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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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엠엠지 회원님들.

추위가 많이 풀렸군요. 그간 개수(수리) 작업을 해왔는데 기법을 소개해보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수리 전차는 타미야 1/25 타이거1 (초기형)입니다.

이전에 제작 완료하여 다크옐로우 단색의 전차를 소개한 바 있구요, 이 킷은 정크킷인데 구하게 되어 원상복구보단 다른 버전의 전차로 개수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 시도해보았습니다.

현재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미리 말씀드리면, 

개수(개조, 자작)는 참으로 힘든 일이더군요. 다시 할 자신이 살짝 없기도 합니다. 

1/35 초기형 타이거는 드래곤 등의 잉여부품을 전용하면 될 것 같지만, 1/25 스케일의 타이거의 경우는 전용할만한 킷이 거의 없습니다.

깎고 다듬고... 힘드네요.

타이거 초기형이 후기형으로 개수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고가 필요할 것 같네요.

 

 

 

 

 

 

 

 

천체적으로 타이거 후기형의 실루엣을 중심으로 작업해주고 있습니다.

스프로켓 허브는 평평한 형상에 별모양의 보강판이 후기형의 특징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로드휠은 외부 1열을 모두 제거한 상태구요.

스틸휠의 형상과 깨알같은 볼트들을 작업해주는게 큰 난관이 될 듯 하네요.

반다이 1/24 킹타이거 정크를 운좋게 구해서 지금 오는 중인데, 킹타이거 로드휠을 적용해줄 생각입니다.

차선으로 본 킷의 휠을 철제휠로 가공해볼 생각도 있구요.

외부 1열을 제거하여 시각적으로도 시원해보이네요. 경량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아이들러휠인데 원 킷이 초기형이라서 사이즈가 큽니다.

후기형으로 할려면 크기를 줄여줘야 할 것 같네요.

외각 부분을 다 잘라내고 플라판으로 링을 만들어 붙이면 좋을 것 같네요.

 

 

 

 

 

 

 

 

 

 

 

아이들러휠 안쪽에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서 재현해주었습니다. 플라판으로 입체 제작하였구요, 명칭과 기능은 잘 모르겠네요.

후기형 개수에서 또 하나의 주요 과제가 궤도입니다.

초기형의 1자 패턴을 八자로 바꾸어줘야 하는데, 아직 방법을 구상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스프라켓이 물리는 구멍에는 보호 가드 판 같은게 있던데 그것도 만들어줘야 하구요.

궤도를 후기형으로 개수하는 건 난도가 높은 작업이라 최선의 결과물을 위해 연구해볼 생각입니다.

 

 

 

 

 

 

 

 

포탑 좌측 후부 구멍은 후기형에서 폐지되어 막아주었습니다.

안쪽에 플라판으로 막은 다음, 바깥에서 1mm플라판을 덧붙여주었네요.

원형 템플릿으로 칼금을 준 사각형으로 자릅니다. 다음 금딱지 니퍼로 8각형 16각형 ... 이런 식으로 자르다보면 거의 원형에 근접하게 되더군요.

찌메리트 코팅을 할 부분이라서 이후 퍼티로 다듬어줄 생각이구요.

 

 

 

 

 

 

 

 

 

 

에어클리너, 차체 공구통 등을 제거해주었습니다.

후방 휀더도 후기형에 맞게 수정을 해주어야 하는데 아직 작업 전입니다.

후부 판넬을 찌메리트 해주는게 난관이 될 것 같네요.

봉긋 솟은 캡 같은 부분은 여건이 된다면 잘라서 위치를 이동해주고 싶네요.

 

 

 

 

 

 

 

 

 

 

전차 우측부분이빈다.

이전과 달리 전차 스탠드를 사용해주었구요, 차체 무게를 고려할 때 서스펜션 보호를 위해 스탠드를 활용할 생각입니다.

측면 휀더 부분 위로 찌메리트가 코팅될 건데, 타이거1 전차에서 차체 측면이 제일 쉬울 거 같네요.

타미야 1/25 타이거1의 경우 1969년 첫 출시에도 불구하고 비례나 실루엣이 참 좋습니다.

타이거전차에 높은 선호를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이 타미야제를 접해보구 상당히 좋아하는 전차가 되었네요.

본 킷은 포탑이 좀 큰 감이 있는데 보기 싫은 정도는 아닙니다.

 

 

 

 

 

 

 

 

포탑 탈출헤치입니다.

초기형의 초승달 같은 모양이 있는데 평평하게 줄질을 해주었습니다.

후기형의 특징 중 하나구요, 고정부는 3볼트 체결에서 후기형은 2볼트 체결로 변경됩니다.

포탑 보호 링도 차체 상부에 생겨서 그것과의 간섭을 고려하여 형태가 변경되구요.

고정부는 차후 포탑 보호링 작업 해준 후 개수해줄 예정이에요.

 

 

 

 

 

 

 

 

 

고민을 많이하구 시도 조차 부담이 되었던 비대칭 포탑입니다.

일단 전차장 큐폴라 초기형은 치우고, 아카데미 판터G(미조립) 규폴라는 위치시켜 보았습니다. 미조립 킷의 큐폴라만 사용하기에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판터의 큐폴라는 좀 높은 것 같구요, 기관총 링도 수정이 필요할 것 같네요.

장전수 헤치의 경우도 형상이 변경되어 수정해주어 합니다. 본 킷의 것을 재활용해야 할 것 같네요.

 

 

 

 

 

 

 

 

 

타이거1 후기형 포탑을 대충 분석해보니 네 가지 포인트가 보이더군요.

포탑 상면 4등분 시,

1. 2시 반지름 < 10시 반지름 (미세한 차이)

 -> 2시 부분 포탑 상면 옆을 조금 갈아주었습니다.

 

2. 5시 각도 < 7시 각도

 -> 위 사진에서 보시듯, 더 큰 각도를 구형하려 과감히 잘라주었네요.

 이 작업을 위하여 소형 톱을 구입하였네요.

 

3. "2."에 따라서 5시 면적 > 7시 면적

 

4. 배연기 위치 이동 등

 아직 작업 전인데 10시에서 센터 쪽으로 이동하구, 형태도 달라집니다. 이것도 디테일하게 할려면 난관일 거 같네요.

 초기형 배연기 위치(근방)에는 근접 방어 무기가 부착됩니다(수류탄 투척 등).

 장전수 전방 펠리스코프 및 가드도 장착해주어야 하구요.

 

 

 

 

 

 

측면 장갑이 안으로 들어갈 거기 때문에 아래도 과감하게 잘라주었습니다.

아직 톱질이 익숙하질 않아서 약간 삐딱한 거 같기도 하네요.

 

 

 

 

 

 

 

 

 

 

 

일단 형태를 잡아주기 위하여 순접을 사용해주었습니다.

 

 

 

 

 

 

 

 

 

 

 

포탑 형상의 변경으로 인하여 내부 포신 부분도 폭 등을 수정해주었습니다.

사진은 1장이지만 5~6번 자르고 또 자르고 수정해주었구요.

도면으로 작업하는게 아니라서 주먹구구식으로 미세조정해줄 수밖에 없었네요.

 

 

 

 

 

 

 

 

 

 

타이거 후기형의 포탑은 센터를 중심으로 포신도 나열되어 있어서 센터잡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비대칭도 센터를 중심으로 모양을 잡게 되구요.

 

 

 

 

 

 

 

 

 

 

 

그런데 순탄해보이던 작업에 먹구름이....

우측 측면이 안으로 들어가면서 포탑 위에서 볼 때 수평이 안맞더군요. 길이가 짧아진게 원인이구요.

긴급히 플라판으로 보강을 해주었습니다.

 

 

 

 

 

 

 

 

 

 

초기형 느낌은 적어지면서 후기형 느낌이 좀 나네요. 

로드휠을 철제휠로 개수해주면 한 포스할 거 같습니다.

실제 후기형 티거처럼, 로드휠 외부 1열을 제거해주어서 본 모형도 경량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궤도에 미끄럼 방지 향상을 위한 팔자 패턴을 합리적으로 세겨줄 지 계속 고찰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가이드 혼에 핀바이스로 구멍을 시범삼아 뚫어 보았는데, 이건 시간과의 문제가 될 거 같습니다.

 

 

 

 

 

 

 

 

 

타미야 1/25 타이거1 만들어보신분은 "어 이상하단" 느낌이 무의식적으로 혹은 의식적으로 드셨을 거 같네요.

바로 차체 전면 판이 없는 건데요, 타미야제는 차체 전면(기관총, 관측창 있는 부분 上), 앞 상면, 차체 전면(예비궤도 거는 곳下)이 하나의 파츠로 되어 있습니다. 슬라이드 금형을 사용한 듯 한데,

이게 문제가 있지요.

조립, 접착을 하면 전방 기어박스 정비 등을 하기 곤란하단 점입니다.

크라운 기어에 구리스를 칠하는 경우나 볼트가 느슨해져 조여야 하는 경우 등 정비나 관리상 오픈이 가능해야 하는데요.

기존 원형에서는 그게 어렵습니다.

 

 

 

 

 

 

 

 

그래서 모험을 해보았지요.

칼로 차체 앞 상면을 잘라주었습니다.

 

 

 

 

 

 

 

 

 

약간 비스듬에게 내리면서 눌러주면 딱 하구 맞게 결합이 됩니다.

물론 전방 판넬 안쪽으로 내부 기어박스와의 간섭 등이 있는 부분은 잘 다듬어주어야 합니다.

보시기에는 별것 없지만, 

어디를 잘라야 할지, 어떤 방법, 도구로 자를지, 자른 전면장갑과 차체게 완성도 있게 결합될 수 있는지 등 

판단사항이 많았던 개수작업이었네요.

결과가 좋아서 숙원사업이 해결된 것 같습니다.

 

 

 

 

 

 

한땀 한땀 인내심을 따낸 상면부분이네요.

찌메리트 코팅의 패턴을 잘 맞추어서 티안나게 마감해줄 예정입니다.

이로써 본 타이거의 정비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었네요. 굿잡!

 

 

 

 

 

 

 

롬멜전차의 소염기부분이 후기형과 공통 사용된다는 걸 어디서 본것 같아서 작업해주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머즐브레이크 내부 링이 보이실 건데 자작해준 것입니다.

저 링 패턴때문에 1~2시간 걸렸네요.

 

 

 

 

 

사각의 음각 홈이 시계처럼 빙 둘러가며 있는데, 일자(-) 드라이버를 불에 달군 후 하나 하나 지지면서 작업해주었습니다.

연습이 곧 실전이기 때문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쉬 전방 헤드라이트는 후기형에서 하나가 사용되며 위치가 전방에 놓입니다. 

기존 두 개 중 하나를 전용하구 마운트 등은 플라판으로 조형해주었습니다.

디테일 업 전이구 대강의 형상을 만들어주었구요.

차체 기관총 마운트(둥근부분)와 전방 관측창 주위 형상은 상당히 좋아서 크게 손볼 곳은 없는 것 같네요.

 

 

 

 

 

 

 

 

비대칭 포탑을 열심히 작업해보았는데, 이렇게 보니 또 큰 티가 안나네요. 

타이거 포탑은 참 오묘하네요. 꾸준히 연구할 대상이 아닐까 합니다.

큐폴라 높이, 배연기, 장전수 헤치 등 작업해줄게 많이 남았네요.

또한 차체 상면에 견인로프, OVM류를 후기형에 맞게 배치하는 것도 남아있는 고된 일이 되겠네요.

 

 

 

 

 

 

 

 

 

후기형은 포탑 상판의 두께가 커져서 그 표현으로 프라판을 덧대어 주었네요.

이런 작업은 누가 한 것을 따라하는게 아니라서 힘들기는 하지만 보람과 성취감이 큰 것 같네요. 이번 작업에서 경험한 소중한 교훈입니다.

용접선 표현을 실감나게 해준다면 포탑 상면이 더욱 멋질 것 같습니다.

상면 추가 프라판 표면이 반들반들한데, 음...압연강판 질감까지 표현해줄 수 있을 지, 연구 좀 해봐야 겠네요.

 

 

 

 

 

 

 

 

 

타이거1 전차는 아카데미 모터라이즈(후기형)로 처음 접하게 되어서, 후기형이 친숙합니다.

그래서 이번 개수작업을 시도해볼 용기도 생겼구요.

0.5mm 플라판을 상면에 덧대었는데, 0.8mm 정도가 더욱 볼륨감 있을 거 같네요.

 

 

 

 

 

 

 

 

 

포탑 보호 링 부착 위치 밑그림입니다.

초기형에는 못보던 것인데, 후기형에는 부착이 되어 있더군요. 

주요 포인트라서 어떻게 만들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엔진 커버쪽도 자잘한 차이가 많이 있어 손이 많이 갈것 같네요.

 

 

 

 

 

 

 

 

헤드라이트만 센터에 하나 부착했을뿐인데, 후기형 느낌 제대로네요.

 

 

 

 

 

 

 

 

여건이 허락된다면 내부도 후기형에 맞게 구성해주고 싶네요.

포탄 적재상자, 엔진상부, 라지에이터 등 말이죠.

 

 

 

 

 

 

 

 

 

에어클리너, 호스 등 초기형 부품을 날려버려서 후련하지만,

한편 세세한 디테일이 차이가 있어서 자작해줄 부분도 많은 전차 후부입니다.

엔진그릴은 에이버사의 에칭을 사용할 예정이구요, 

로드휠, 스프라킷, 궤도 등 굵직한 부분이 해소되면, 찌메리트를 진행할 생각이에요.

타이거1 전차 후기형 개수작업이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셨음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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