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데미가 에어로 분야에서 확실한 족적을 남긴 것은 1/32 스케일 F/A-18C 부터라고 말할 수 있다. 그 여세를 몰아 발표한 1/32 F-16C는 전작인 F/A-18C에 비할 만큼 성공했다고 보긴 어려운데 이를 만회 할 목적으로 의욕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것이 바로 1/32 F-16i Sufa다.
지난 2009년 4/4분기에 발표가 예정되었지만 좀더 충실한 제품 개발을 위해 개발 일정이 계속 연기된 끝에 올 4월이면 해외 출시를 우선으로 F-16i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하다.
이번에 공개한 샘플 버전은 모든 개수 내용이 적용된 것은 아닌 시험 사출물로 제작된 것이나 F-16i의 모습을 대략 살펴보기 위해서는 충분할 것 같다.


이번 F-16i Sufa는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부분에서 대대적인 개수가 진행되었다. 그 내용을 대략적으로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 신규 파트 런너 5벌 추가, 동체의 경우 상부 동체만 신규 금형
- 동체 상부는 신 금형으로 제작되었으며 코어 교체로 기존 C형도 걔속 생산 가능.
- 조정석 부분은 모두 신 금형으로 기존에 문제가 되었던 부분을 모두 개수.
- 조정석의 계기판이나 안티글레어쉴드 등은 모두 개수되었고 CFT도 조정석 파트에 추가.
- CFT는 패널 주의 단차까지 재현.
- Sniper XR, AN/ASW-55는 현 형식에는 불 필요 부품이나 타 바리에이션을 위해 포함됨.
- 무장파트에는 GBU-31(v)3, AGM-130 유도용 포드인 AN/ALQ-131, 파이슨4, GBU-38가 포함되어 있고 현재 형식에는 불필요하지만 GBU-39와 팝아이도 포함됨.
- 데칼은 카르토그라프제로 2장이 들어 가면 총 4개 비행대를 재현.
- 이외 기존 키트에서 문제가 되었던 많은 부분을 개수.

위 사진은 이번 제품에 포함되는 모든 런너를 늘어 놓은 것으로 이 제품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물론 이 사진에 등장한 완성품 및 런너는 시험 사출물로 실제 제품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본 제품은 4월 해외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는 5월부터 출시되며 국내 시판가는 8-9만원 사이에서 결정될것 같다. 또한 초판 한정판에는 황동 피토관을 비롯한 특별 옵션이 포함된다. 아카데미는 이 제품의 바리에이션도 이미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