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의 이지에잇은 각각의 부품이 개별 포장되어 있다. 제품의 정밀도와 사출 상태, 고증적인 면은 재론할 이유가 없다. 현재까지 나온 셔먼 키트 중에 단연 최고다.
부품이 상당히 모듈화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제작하면 러너의 수가 많아져 제품의 단가는 상승하지만 제품의 수가 늘어 갈 수록 조합할 수 있는 모듈이 많이지므로 파생형을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다.
솔직히 이 제품에 왜 애칭이 필요한지 모르겠다. 부품의 정밀도는 인젝션의 한계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다.
캔버스 질감도 나쁘지 않다. 경첩의 표현은 역시 인젝션의 한계는 있다.
큐폴라는 투명과 부루명 두 가지로 제공된다.
Cal50의 디테일도 수준급.
다소 특이한 구성의 트랙. 수지로 제작된 기본 트랙 위에 인젝션 부품을 끼워 넣도록 되어 있다. 다소 제작에 시간이 걸리나 효과는 매우 좋다.
사실 이 리뷰에서 타스카 이지에잇의 품질을 다시 거론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많은 리뷰에서 다루었고 그 품질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가장 궁금한 것은 딱 한 가지다. 도대체 얼마인가?
디코는 위와 같은 구성의 이지에잇을 소비자가 4만원대 후반으로 결정했다고 알려왔다. 거의 절반 값! 설마 이 가격이 비싸다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많은 분들은 아마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셔먼 피버!"
디코는 오리지널 타스카 제품에 자사에서 제작한 에칭과 데킬을 추가했다. 사실 이 제품은 에칭이 그리 필요하지 않으나 페리스코프 가드를 에칭을 제공했다. 데칼은 한국전 당시 유명한 호랑이 얼굴 데칼과 한국군 최초의 전차 부대, 해병대 마킹이 제공된다. 참고로 이 부대는 51년 최초로 이지에잇을 미군으로부터 수령했다.
데칼은 국내에서 제작된 데칼이 들어 간다. 아무래도 이 부분은 단가 문제가 작용한 듯 하다.
디코는 아직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차후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고 환율로 인해 외산 전차 키트 가격이 6-7만원을 넘어 가고 동일 품질의 타스카 제품이 8-9만원대인 상황에 이 가격에 이런 구성의 키트란 정말 기대가 된다.
아직 구체적인 출하 날짜가 나오지 않았지만 상당히 가까운 시기에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