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형적인 박스 구성, 작은 상자에 진공 포장으로 많이도 들어 있다.
많은 국내 모델러들의 관심 속에 발표된 아카데미 K1A1을 위한 두 번째 러쉬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개라지 업체가 총 출동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러 회사에서 K1A1 관련 제품을 내 놓고 있는데 오늘 소개 할 제품은 네오 그레이드에서 발매된 K1A1 장비품 세트다.

무난한 장비품 구성, 접어 놓은 호로 뭉치는 K1A1에서 빼 놓을 수가 없다.
네오그레이드 이 제품은 그냥 장비품 세트라고 하기 보다는 장비품에 일부 디테일업 부품이 포함된 형태다. 상대적으로 바스켓내 수납되는 장비품의 형태는 실제 K1A1의 일반적인 장비품 수납 형태와는 동떨어진 면이 있다.그러나 매우 다양한 장비품을 보너스로 넣어 주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보너스 부품들은 꼭 K1A1이 아니더라도 여러 차량에 쓸 수 있겠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디테일업 부품들이다. 눈에 쏙 들어 오는 것으로 보조 트랙이 있다. 원래는 키트에 있어야 하는 부품이지만 들어 있지 않고 K1A1 관련 개라지 제품 중에 보조 트랙이 들어 있는 제품은 아직은 이 제품뿐이다. 그런데 약간 문제가 있다. 설명서에 있는 것 처럼 K1A1은 보조 트랙은 포탑위에 장비되지 않고 바스켓 안에 2개 1조가 장비된다. 포탑위에 장비되는 것은 K1이다. 바스켓 안에 장비되는 형태로 고정구와 같이 재현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또 눈에 들어 오는 것은 공구통 잠금쇠와 해치들이다. 잠금쇠는 자물통까지 재현되 있고 해치들은 미리 손을 봐 놓아서 그 만큼의 노력이 줄어 든다. 그 밖에 M60 탄피 받이나 후부 엔진그릴에 설치되는 온수통, 빗자루등등 아기자기한 구성품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장점이 많으나 단점도 있다. K1A1의 장비품 수납 형태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미군과는 달리 한국군 특히 K1A1의 장비품 적재 방법은 스티일이 있다. 이 제품의 장비품 적재 형태는 마치 미군 전차를 보는 것 같다.

이 제품 역시 조립된 바스켓에 장비품을 끼워 넣도록 되어 있다. 조립이 쉽다는 장점이 있고 실제처럼 완전히 밀착되지는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바스켓 후부에 통나무와 포탄 케이스를 매달고 다니는 사진이 있었는데 그것을 참고한 듯 하다. K6 거치대를 매달고 다니는지는 잘 모르겠다.

공구통 잠금 손잡이에 자물통도 재현했다. 깜직한 아이템이지만 자물통의 방행이 모두 같은것은 약간...

보조 트랙, 원래는 키트에 당연히 들어 있어야 하는 부품이지만 어쩐일인지 빠져 버렸다. 단 K1A1은 2개 1조의 트랙을 바스켓 안에 고정 장비한다. 포탑위에 부착한 것은 K1이다.

포탑 해치도 손을 봐 주어서 해치를 디테일업 하는데 드는 노력을 많이 줄여 준다.

K1A1 관련 제품중에 유일하게 설명서가 포함되 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없는 제품들 보다는 정성이 느껴진다.

한국군 특유의 나일론 빗자루를 재현해 놓았지만 크기가 약간 큰 것 같다. 작은 빗자루는 합격.
짧은 개발 기간내에 정말 많은 노력을 한 티가 나는 제품이다. 징비품의 느낌면에서는 약간 부족한 면이 있으나 디테일업 부품들이 그 약점을 커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