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vezda 1/72 KA-50 HOKUM. 이거 잘샀다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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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5 22:15:11,
읽음: 3089
T80U한국군형

박스아트입니다. 다 좋은데 왜 즈베즈다는 박스 품질이 이토록 개판인지 모르겠 군요. 항상 보면 어딘가 우그러져 있고 종이는 얇은 데다가 안에는 비닐도 없고 나중에 이야기하겠지만 설명서는 무슨 신문지 같은 데 인쇄되어 있습니다. 즈베즈다가 그렇게 돈이 없는 제작사인지 어떤 건지...
이걸로 뭔가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걸 그만두고 모형점 습관처럼 들르는 걸 자제해야 할 것 같습 니다. 조금만 싸다 싶으면 덥석덥석 사들고 오게 되니 원... 무섭더군요. 일단 서론은 이쯤 하고....

이게 클리어 부품 제외한 전 부품입니다. 의외로 부품 수는 적은 것 같습니다. 타미야 워버드 시리즈의 KA-50도 부품 수는 대충 이정도입니다. 그러나 좀 다 른 게 타미야 워버드 시리즈의 KA-50-정확히는 이탈레리 재포장판-은 몸통과 기수 부분이 일체형으로 나와 있는데 여기서는 기수와 몸통이 분할되어 있습 니다. 동 제작사의 KA-52와의 금형호환을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몸통 디테일을 촬영했습니다. 역시 자국 기체를 잘만드는 즈베즈다답게 좋습니다. 동스케일의 동사 제품 Mi-28의 경우 리벳 재현이 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리벳이 표 현되지 않았습니다.

무장 장착대 부분의 패널라인도 잘 나왔습니다.

앞서 분리되어 있다고 말했던 기수 부분입니다. 여기서는 촬영하지 않았지만 조종사도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퀄리티가 Mi-28 조종사만은 못한 것 같아요.

무장은 로켓탄과 대전차미사일이 들어있습니다. 보아하니 미사일은 Mi-28이 쓰는 것과 동형인 모양입니다.

클리어 부품입니다. 이 부분이 타미야-이탈레리제보다 좋은 점입니다. Mi-28의 리벳까지 표현된 캐노피 묘사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디테일이 잘 나왔습니다.

데칼입니다. 그런데 왠지 누렇게 뜬 것 같기도 하네요. 비슷한 현상이 헬러 하인드 데칼에도 보이는 듯 한데 이쪽 데칼은 왠지 품질이 불안합니다.

이것이 지질만큼은 사상 최악의 설명서라 생각하는 설명서입니다. 무슨 신문 지도 아닌 거 한장에 기냥 대충 그린 부품들을 인쇄해 그려 놨습니다. 조립 에는 큰 지장은 없을 것 같은데 뭔가 너무 성의가 없어 보입니다. 이런 점에 서만큼은 즈베즈다는 아직 일본쪽 업체 하다못해 아카데미나 중국 업체들 따 라가지 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나 즈베즈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만드는 킷입니다. 분명 킷 자체는 잘 만들었는데 그걸 포장하는 방법은 한국인 시각으로 봐도 한숨나오게 만드는 수준입니다. 은근히 러시아 기술력은 높지만 의외의 부분에서 조악한 경우도 많다는 게 밀리터리에서도 드러나는데 여 기서도 예외는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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