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스아트 입니다. f-14a 체크메이트 기체입니다. 나름 멋지네요.
정말 너무도 잘 아시는 톰캣입니다. 그런데 저도 타미야제는 첨으로 직접 봤습니다. 거기다 생각치 못한 타미야 제품 중 가장 초창기형을요, 이게 중간에 두번 바리에이션이 바뀌어서 가격이 상승되고 데칼도 변했습니다. 그만큼 런너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과 함께 보여드리겠습니다.

자료에서 찾은 타미야 톰캣의 이야기입니다. 이거 내놓고 모노그람이 가슴좀 썩었다고 했답니다. 한발 차이로 모노그람이 출시를 놓쳤거든요. 거기다 후속주자이면서 품질이 그모양이라서 비교가 많이 되었었다고 합니다.
아래 본론부분에서는 런너 전체는 새로운게 없으니 설명하지 않고 제가 관찰한 구형판과 신형판의 사소한 차이와 트럼펫 f-14와 약간의 차이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옆면입니다. 별건없네요.

사진안쪽의 번호에 있는 번호가 바깥 런너에는 없습니다, 뭘까요? 25번입니다. 이 기체는 모두 초기형 기체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서 레이돔이 앞테나가 나온 형이아닌 둥근형이라 그렇습니다. 신판에는 개수된 쭉뻗은 레이더가 달립니다.

두번째로 레이돔입니다. 개수형에는 맨 앞이 잘려있습니다. 레이더 부착을 위해서요. 하지만 이 제품 기체는 전부 초기의 둥근형태를 유지합니다.

동체는 -몰드, 주익과 일부부품도 -몰드, 근데 그외 동체와 다른 부품은 +몰드인데 수평날개는 +선이 딱 하나 죽 그어져 있을 뿐입니다. 수정은 간단하므로 다른걸 참고삼아 그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사진의 저 연두색 형광펜으로 지적한 부분도 없습니다. 이것은 아마 각종 데이터 수집 레이더 장치들로 비행기 여기저기에 장착되는걸로 아는데요, 역시 구형판이라 들어있지 않더군요.

결정적으로 이 h런너는 아예 없습니다. 이건 봄캣용이니까... 다만 여기 새로 들어가 있는 노즐이 있는데 이 구판에는 없더군요. 구판노즐도 쓸만은 한데 이쪽것이 더 박력있는거 같습니다. 주름도 표현되어 있는거 같구요.

데칼입니다. 마치 애들 그림처럼 형형색색이죠. 무려 3기의 기체마킹입니다. 졸리로저스, 체크메이트,이란공군형입니다. 30년된듯 한데 아직 데칼이 사용가능하다고 넘겨준 분이 장담하시더군요. 일단 믿고 작업 들어갑니다.

레이돔 비교 - 오른쪽이 트럼펫, 왼쪽이 타미야. 트럼펫이 더 크다.즉 동체형상이 트럼펫 쪽이 좀 더 통통하다는 얘기입니다.

트럼피 기수에 한번 달아봤는데 차이가 너무 나네요. 역시 타이먀는 볼륨감은 많이 떨어진다는게 사실인듯 합니다. 생각컨대 트럼펫 32 톰캣의 기수는 32 레벨 톰캣을 참조하지 않았나 합니다. 그런데 이 타미야제품과 비교하면서 보니 타미야 제품은 물론 하세가와 제품도 꽤나 참고한 듯 합니다. 비슷한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다만 핵심적인곳에서 더 신경쓰거나 다른 시도를 한것은 높이 살만합니다.

혹시나 해서 조종석을 맞춰봤습니다. 위가 타미야 아래가 트럼펫 32입니다. 사출좌석이 놓이는 곳의 공간넓이는 비슷한데 양옆 조종패널쪽의 면적 차이가 좀 납니다. 이 부분은 치수를 재서 맞춰가면서 잘라내고 하면 타미야 톰캣에 이식도 가능할 듯 합니다. 현재 복제를 떠서 이식한번 추진해 볼까 고민중입니다.
구상만 잘한다면 트럼펫 톰캣도 허술한 제트엔진과 노즐의 문제도 타미야 제품의 노즐쪽을 복제해 해결할수 있을듯 합니다(이건 트럼펫 1/32 톰캣 A형을 만들어보심 무슨 얘기인지 아실듯). 그리고 트럼펫 부붐 몇개 복제하면 대공사를 해가면서 타미야 톰캣을 보수하지 않아도 좀 더 간편하게 원하는 작품 만들수 있을거 같습니다. 물론 비용적인 면에서 좀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모형을 취미로 즐겁게 한다고 생각하면 타미야 톰캣 수정하는 재미도 있을거 같아서요. 저는 이 타미야 톰캣 괜찮은 물건으로 봅니다. 기본 베이스가 괜찮아서 타이먀가 약간의 부품교환으로 톰캣 b d형을 내줘도 좋을듯 한데 그 회사에 이미 그럴 여력은 없나봅니다. 시대에 밀린거죠. 당분간 32스케일은 트럼펫에 48스케일은 하비보스에 자리를 넘겨줘야 할 듯 합니다. 자세히 설명을 못드렸습니다만 지금 하세가와, 하비보스, 레벨, 1/32 트럼펫, 1/32 타미야 이렇게 한번에 만들 기회가 있어서 한번 비교해 보니 장단점이 잘 보입니다. 무난하긴 1/32 트럼펫, 1/48 하비보스가 무난합니다. 솔직히 하비보스 톰캣 데칼이 인기기종이었으면 판매량이 조금은 더 늘었을 겁니다. 하지만 둘다 문제는 노즐과 엔진부입니다. 이쪽은 고민끝에 1/48 하세가와 제품, 1/32 타미야 제품의 노즐쪽 부품을 복제하는 식으로 해결을 볼려고 합니다. 그걸로 이쪽은 문제가 거의 해결됩니다. 덧붙여서 하세가와제 톰캣을 짚고 넘어가자면 이 제품은 고질적으로 여러 문제가 나타나는데요, 주익의 날개를 꺽을때는 그렇다 치고 접어서넣을때도 문제가 있습니다. 조립방식의 차이인데 언제 한번 두 제품(하비보스와 하세가와) 나란히 놓고 고수분들의 의견을 들을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하세가와제는 주익과 기수는 하비보스제로 바꾸는게 나을듯 합니다. 지금 구상중이 것들이 완료되면 여러가지 시도를 해볼 생각입니다. 뭘 잡으면 한번에 하나씩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완성이 아주 늦어지겠지만 완성될쯤엔 한번에 5대가 거의 다 비슷하게 완성될겁니다. 좋아하는 녀석들인데 어서 한대라도 빨리 완성 보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