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건을 못해 비명에 죽어간 샤른호스트의 무념을 풀어주려 합니다.
애초에 설계시부터 업건을 염두해뒀기 때문에 배수량 상, 고증상의 문제는 없을겁니다.
아카데미 비스마르크 한대 헐어서 15인치 포탑을 3개 확보합니다.
전체적으론 이런 모습
아카비스 갑판을 통채로 들어다가 포탑링만 따냈습니다. 전동 공구 없었으면 못할짓이네요
2번 포탑은 아카데미가 포탑길이를 에러내는 바람에 쓸데없는 공사를 더 했습니다.
아카데미 포탑이 좀 많이 길죠.
아카데미 킷 그대로 만들어도 3번포탑 뒷부분이 후방함교에 닿아 회전이 안될겁니다.
포탑링 뒷부분에 프라판을 덧대어 포탑을 살짝 앞으로 땡겨줬습니다.
이짓은 원본 아카비스 만들때도 해야하니 ㅋㅋㅋ 이거 참.
일단 설정은 비스마르크 격침시의 약점이었던 포탑링 장갑을 덧대었다는 것으로 퉁
정말 별다른 작업 없이 딱! 맞아 들어가서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이제 서페이서입니다.
일단 아주 자연스러운게 문제가 하나도 없어보이는군요.
썩은 아카데미 비스마르크 포탑이라도 간단 에칭정도만 붙여보니 아주 그럴듯해졌습니다.
여전히 좀 부족한 부분은 나중에 위장과 워싱으로....
메탈포신으로 교체한 부위가 아아아아주 어색한데... 저번 아이언듀크때처럼 휴지와 겔미듐으로 방수포를 만들어줄까 합니다.
정말 어색하군요- -;
으으으;
방수포를 씌울 것을 대비해서 포신을 정면 정렬 해본 모습입니다.
방수포 만들고 포신을 고정시켜도 별 문제 없겠군요.
젖은 휴지로 모양을 잡고 수성접착제 무독이를 듬뿍 묻혀서 표면정리를 한 후 말린 모습입니다.
휴지는 원래 흰색이고 무독이는 마르면 투명해지기 때문에 전체적인 모습 확인이 힘든데 이건 서페를 뿌려봐야할듯.
서페를 뿌린 후 퍼티와 아크릴을 듬뿍바른 붓질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저번 1/600 아이언듀크때보다 훨씬잘된 것 같네요
분명 전면주포고정각도로 했는데 2번주포가 어느새 올라간채 고정되었습니다;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하려고 여러각도에서 찍었는데 그럭저럭 잘 된 것 같습니다.
정면에서 본 모습
안타깝게도 포 앙각을 고정시켰기 때문에
11000m에서 원수 듀크오브요크에게 명중탄을 날리는 모습을 재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점 아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