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P] 38(t) Hetzer 만들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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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5 23:01:28,
읽음: 1439
짱쫑헹님
부러운 하비페어 다들 즐겁게 참여하고 계신가요 ('0' )
여건상 참여는 못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모형이나 만들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직접 가서 즐겁게 관람했는데, 올해는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앞서 Hetzer는 진도가 많이 나가서 다음에는 완성할 것이라고 장담 했는데, 설정 자료집을 참고로 만들다 보니 계속 작업할 곳이 나타나고, 설정 일러스트와 실제 모형(실물이라고 할수 있겠죠)은 상당히 괴리가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플라츠가 맘 먹고 걸판용 모형을 제작했다면 신금형으로 몇몇 부품을 새로 뽑아야 했을 것입니다 ^---^ 걸판에 힘입어 모형을 샀던 사람들이 한치의 오차에도 지적을 가하는 모델러들이었다면 제품을 많이 팔지도 못했을 거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여튼 쉽게 끝날 것 같았던 Hetzer의 두번째 제작기 들어갑니다~
아카 Hetzer에는 두개의 공구상자(?)가 들어 있습니다.. 다행히 설정에 맞는 것은 좌측 입니다.. 없었다면 자작하느라 시간 걸렸겠어요;;

부품에 가려져서 잘 안보이긴 하지만, 차체의 잠망경이 있는 부분은 막혀서 막대 모양의 구조물로 덮여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앞쪽에 있는 잠망경도 높이도 좀 낮고 보호가드 같은 것도 킷트의 것보다 굉장히 작습니다.. ('0' ) 포신도 잘 보시면 끝단에 단차가 2개 있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그래서 잠망경 몰드를 밀어내고 틈새는 막아준뒤 매끈하게 다듬고 있습니다.. ('0' )

0.5미리 플라판을 잘라서 막아줄 겁니다..


이런 식으로 옆과 후면의 잠망경 부위를 막고 몰드를 추가해 주었으며, 전망 잠망경 부위도 틈새를 막아 주었습니다 ('0' )

킷트의 보호가드 앵글은 두텁고 많이 크므로 남아도는 1/350 함선 난간용 에칭 중에 적당한 폭을 가진 부분을 잘라내어 접은 다음 순접으로 부착하였습니다 ('0' ) GUP 전용 에칭도 나와야 할 판이군요;;

후방 패널도 조립을 다 했는데, 설정을 재현하려고 하니 고치거나 다시 없애줘야 할 몰드등이 속속 나타납니다 ('0' );; 다행이 접착하기 전에 발견하여 잘라내고 수정하여 접착하였습니다..

전방 쪽에는 견인고리 거는 부위의 몰드를 잘라내주면 됩니다 ('0' )

아카 Hetzer에는 잭키 받침목(?)의 몰드가 거꾸로 되어 있죠.. 오히려 역이용하여 0.3미리 플라판을 덧대어 튀어나오게 해주었습니다.. 이게 GUP 설정에도 맞구요 ('0' ) 중앙 볼트는 아무킷에서나 따오면 됩니다.. 런너 늘인것 잘라 붙여도 될 것이고요

후방은 추가몰드 만들어 주고 깍아낼 것 깍아내고 표면 정리 해주고 마무리입니다.. ('0' ) 설정 일러스트랑 100% 완벽하게 하려고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더군요.. 제 생각엔 설정은 완벽하게 실물과 같지는 않습니다.. (실물을 3D 스캔 한것도 아니니 당연하겠지만요) 그래서 비슷하게 하는 수준으로 만족해야 할 듯 합니다~

GUP 설정상 Hetzer에는 상부 원격 기관총이 장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기관총 방탄판도 모양이 간단한데.. 결국 자작을 하느냐 킷트의 부품을 깎고 다듬느냐 결정해야 합니다 ('0' );; 전 깍고 다듬는 쪽으로 하여 앞쪽엔 플라판을 덧대고 부족한 것은 덧대고 깍아야 하는 부분은 깍아서 비슷하게 만들어 준겁니다.. 기관총 회전부에는 GUP Hetzer만의 세밀한 몰드나 디테일도 다른게 있는데 그냥 생략하였습니다 ㅎㅎ

장착한 모습입니다.. 각도와 모습을 비슷하게 흉내낸 것이고 100% 동일하게 하기는 어렵습니다 ^---^ 도면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있어도 활용할 줄 모르고요~
이제 거의 다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킷트 자체의 남은 작업이라면 자잘한 부품을 더 조립해주고, 반연결식 트랙을 조립해주면 됩니다만 ('0' )
GUP 설정에 가깝게 가능하다면 더 해주어야 할 작업이라면 주포신의 끝단에 단차를 두개 더 주는 것 (메탈 포신인데!!) 이랑 로드휠 볼트 수 맞춰주고, 스프라켓 볼트 더 심어주는 등의 작업인데, 저는 바퀴 부분은 그냥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작업량도 많을 뿐더러 100% 완벽하게 하려니 자꾸 이게 고증인가 고증이 아닌가 하는 모순에 사로잡혀서 말이죠 ㅋㅋㅋ ^---^
포신 같은 경우는 GUP 설정에는 포신 끝부분이 2단의 단차가 있습니다.. 바이스나 연마 절삭기가 있는 것도 아닌터라, 만일 아카 Hetzer 킷트 자체의 플라포신을 활용한다면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메탈포신을 접착한 터라 빼내고 다시 작업하긴 어렵구요~ ('0' );


아직 완성 전이지만 대충 모양이 다 잡힌 것 같습니다~ ('0' ) 귀엽네요~

실물과 GUP 설정은 후방 쪽 디테일과 몰드에서 가장 차이가 많이 납니다.. 만들면서 느낀 것이지만 GUP 설정의 차량 중에 4호전차도 좀 손을 많이 봐야 하지만 이 Hetzer가 가장 특이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실물과 비슷한 듯 하지만 제대로 하려면 꽤나 손을 많이 봐야 하거나 완전히 뜯어고치지 않으면 일러스트대로 100% 안됩니다.. 따라서 GUP 차량 제작은 대충 만들고 데칼 붙이며 뿌듯해 하면 된다는 겁니다 ^---^ 하하하
뭐 재미로 만든 액션 비행기 영화를 우리 모델러들이나 비행시뮬을 하는 사람들이 보면 그닥 감흥이 없거나 집어낼 단점만 보이는 것이랑 같은 맥락이랄까요 ^----^
하비페어 잘 하시고, 즐거운 관람 되십시요 ('0' )/ 나중에 사진 올려주시면 즐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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