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내용은 없으나 꾸역꾸역 써 봅니다.
차대에 포탑을 끼워넣어 봅니다.
아카데미 내부재현은 이 단계에서 포탑과 차대가 들어맞지 않고 차대가 뜨던가, 전투실 바닥을 여러곳 손봐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호밑밭은 어떨까요? 짠~~~ 아주 착 들어 맞습니다. KIA~~~ 우승

해치를 어떻게 가동식으로 하느냐? 흔한 방법이지만 요즘 에나멜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가는 황동봉을 끼워넣는 방법도 있는데, 황동봉 보다 플라스틱이 버티지를 못하고 경첩부분이 깨져버리더라구요.
그래서 가늘고 유연한 에나멜선을 사용했더니 그런 문제가 없어졌습니다. 대신 좀 건들거리기는 하는데.. 저말고 누가 이걸 만지겠습니까. ㅎㅎ
이렇게 끼워넣고 점도높은 에폭시(젤 타입 순접?) 접착제를 양쪽에 콕 찍어 주면 에나멜선이 삐져나오지 않습니다.

포탑부분은 구조물이 많아 부품간 간섭이 있습니다. 이걸 알려드리고자 본 게시글을 씁니다.
2번은 위엄넘치는 8.8cm포의 떨림을 완화해주는 장치입니다. 뒤에 김밥처럼 생긴 검정 실린더 안에 스프링이 들어있어 버퍼링(?)을 하고, 기동중 포신구동부의 파손을 막는 보조적 역할도 합니다만 중후기형부터는 천장이 아니라 돌림복원.. (아 기계학적 용어를 잊어먹었네요)을 하도록 바뀝니다. 이 내용은 http://tiger1.info/turret_inside.html 사이트를 참고하여 주세요.
K1전차도 같은 구조의 포안정 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도길전차의 선진성이 돋보이네요!
이 2번 부품의 뿌리 부분(편의상 1번실린더라고 하겠습니다. 조립설명서 8번의 J89부품입니다)을 포탑링 부근 내측에 접착하게 되어있는데, 그 실린더가 1번 내측포방패와 3번 동축기관총 부품과 간섭이 됩니다.
이 1번실린더(J89)를 가조립하여 간섭이 없게 하면 1번 부품이 포탑 천정에 맞닿지 않습니다.
저는 그냥 설명서대로 접착했어도 구동에 문제는 없습니다만, 이 간섭 부분을 미리 알고 계신다면 설명서에 나온 그대로 딱맞게 접착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3번 동축기관총에 탄피통(J30)을 2개 접착하게 되어있는데, 우측 탄피받이가 간섭이 됩니다. 이건 설멍서대로는 해결이 안 됩니다.
설명서대로 접착하게 되면 포를 최대각도로 올렸을 때, 동축기관총의 총구가 삐뚤어집니다.
저는 간섭이 일어나는 우측 탄피통을 비스듬히 깎아버렸습니다. 안보입니다 ^^ ㅋ
그리고 포탑 뚜겅을 쉽게 열고닫기 위해, 포탑 천장 둘레를 전체적으로 살짝 사포로 밀어 주었습니다.
그럼 간극이 생기지 않느냐고요? 그럼 포탑 뚜껑을 접착하란 말입니까 ㅠㅜ

조종수 관측창 부분을 봉자석으로 탈착하게 했습니다.

기어박스 부분을 열어볼 수 있게.

엔진실 덮개의 고정클립 부분도 가동식으로. 그래서 이렇게 딱 걸리게 되어..야 하는데, 좀 헐렁하네요. 그냥 이렇게 걸쳐 놓죠 뭐..

포탑상판은 위 사진 4번 설명처럼 뚜껑둘레를 깎고, 발연탄 발사기의 윗쪽만 접착하여, 열고 닫을 수 있게 했습니다.
접착을 해야 빈틈없이 맞는건데,, 이렇게 만들어놓고 접착을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닙니까..

차대에는 1,2번에 위치에 봉자석을 넣어 탈착을 하게 했습니다. 제작기 (1)에 상판 사진도 참고해주세요.

그리하여~~ 대충 이렇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차대 오른쪽에 4개가 붙은 '∪ '자 형태의 철사는, 통나무를 견착해 가지고 다니려는 용도입니다. 요걸 직각으로 세워서 그위에 통나무를 걸치고 묶고 다니도록 현지에서 개조했나 봅니다. 503대대 차량은 이렇게 현지 개조한 장비품이 많습니다.
미싱링크를 검색하여주신 우리 IMC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조립한 느낌>
부품이 아주 많지만 생각보다 잘 들어맞고, 타미야 무수지에 아주 단단하게 접착이 되어서 조립이 쉽습니다.
설명서대로 조립이 안 되는 곳은 딱 한 곳- 조종수 관측창 덧장갑이 기어박스 상판 장갑과 간섭이 됩니다. (아카데미 신금형 중기형 처럼)
이 부분을 수정하여 주시면 됩니다. 옥의 티네요.
포신이나 포탄 등 둥그런 부분은 접합선, 사출선을 둥글게 갈아주면 좋겠죠.
설명서대로 완벽하게 접착하려면, 간섭부위 서너곳을 손봐야 하지만, (위에 1~3번)
아카데미 인테리어를 만들어보셨다면 식은죽먹기입니다.
전작과 달리 데칼이 뚝뚝 부스러지는 것 같은데..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네요.
<총평>
1943년 여름, 쿠르스크에 와있는 기분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