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립 난이도가 높은 레이더 에칭
에칭을 잘라서 면도날에 살짝 걸쳐둡니다

자로 가볍게 눌러주고
(이 키트의 에칭이 너무 얇아 힘조절 잘못하면 구겨져 버립니다....)
면도날을 핀셋으로 들어주면

접힙니다.

반대쪽도 접어주고
가운데 부품을 붙여준 후 (사진은 없음)

붙일 자리에 가져갑니다.
에칭을 핀셋으로 잡기 힘든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럴땐 마스킹 테이프로 집어(;)들면 됩니다.
핀셋이 에칭 부품을 박살 내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마스킹 테이프는 거런 경우가 드문편

에칭 작업의 비장의 무기인 일회용 한방침
이걸로 순접을 찍어바르는데
개당 수백원도 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도 쓸 수 있고 좋습니다.

알루미늄 호일에 순접을 짜서 쓰면 순접이 잘 마르지 않아 좋습니다. (짜서 그냥 두면 하루정도는 안마름)
순접은 록타이드 401만 사용

레이더 접착
소략의 순접으로 1차 접착후 한방침으로 순접을 찍어서 접착틈에 흘러넣어주면 튼튼하게 붙습니다.

레이더에 비해 좀 쉬운편인 난간에칭
폭이 좁은 에칭은 그냥 칼날로 접어도 됩니다. (손이 기계처럼 움직여야됨 안그러면 뒤틀림)

마스킹 테이프로 임시고정 하고
한방침으로 틈사이에 순접 찍어바르며 간단하게 접착

레이더 부위 조립 완료
이 레이더가 아마 포 사격용으로 목표와 거리측정 하는 것일 껍니다.

작업중인 선체에 가조립
(사진속 대부분의 부품이 비접착 가조립 상태)

전함의 주포를 달고 있지만 전함은 아닙니다.주포의 경우 수평각도의 부품만 들어있어
단순이 각도 올릴 려고 방수포를 에폭시 퍼티로 자작
워스파이트도 각도 올려주고 싶었던걸 포가 4개라 포기했는데 이건 포가 하나뿐이라 해줬습니다.

난간 에칭 붙이는 중 사진은 마스킹 테이프 두조각으로 임시고정 되어 있는 상태로 여기다 접착제를 살살 발라주면 됩니다. 곡선 난간이 좀 심하게 어렵지만 직선 난간은 정알 쉬움

휘어진 사다리 부분은 키트의 설계오류 때문인데 상부구조물이 저 사다리에 걸려 잘라버릴려고 뜯어낸 겁니다.

니퍼와 커터칼로 잘라내고 에칭이 커터칼에 쉽게 잘리더군요(원래 잘리긴 하지만 정말 두부 자르는거 같음) 이키트의 에칭은 구리가 아니라 납으로 되어있는게 아닌지 의심될 정도로 심각하게 무릅니다.

구조물 가조립. 깔끔하게 맞아들어가는 맛이 전혀없습니다. 그냥 올리기만 해도 기우네요

대략 90% 정도 조립을 끝낸 상태


난간은 거의다 직선이라 쉬운데 레이더나 연돌 에칭은 좀 심각하게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말랑말랑하고 약한 에칭이 사람을 힘들게 하고요..

실물은 좀더 복잡했을 거 같은 함수 구조물

난이도가 가장 높았던 상부 레이더 "나 부서질거야 부서진다고ㅋㅋㅋ " 라는 환청이 들리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난 이미 부러져 있다
....
처음엔 멀쩡했던거 같은데 어느순간 보니 저상태가 되어 있더군요. 해외사이트를 검색해보니 이 모니터함 전용 별매에칭이 따로 나온게 있긴 있던데 그걸 사서 새로 만들기에는 지금까지 만들어둔게 너무 많아서 고민중 입니다.
영국제 레이더 에칭세트는 없는거 같고.. 아무튼 인내력이 0 가 된지라 봉인 시키고 기분 전환삼아 다른 배를 꺼내듭니다.(배를 만들다 스트레스 받으면 다른 배를 만들면 됩니다.)

이건 20시간 이내 (일주일 정도) 에 완성시킬 계획으로 집어들어습니다.
에칭은 난간만 좀 쓰고 갑판은 목갑판으로 대체해 마스킹 노가다 줄이고 색은 크게 세개색만 칠하면 되는 단순한 작업이 목표

띠 마스킹은 칼날조각을 이용해 마스킹 테이프를 잘라주면 정말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헐레드와 상부 선체 도색. 주포 구멍을 좀 뚫어줘야 겠네요 라인도 좀 보정해야 겠고
일단 7시만 만에 여기까지 작업 했습니다. 모니터함의 경우 50시간 넘게 작업하고도 여전히 죽쑤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