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V CLUB이라는 회사
게시판 > 수다 떨기
2010-04-07 04: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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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요즘 중동전에대한 자료도 찾아보고 책도 읽다보니 이스라엘의 병기들에 관심이 많이 가더군요. 그중에서 3차 중동전에 활약을한 센추리온을 만들고 싶었고 AFV CLUB에서 이미 제품화되었더군요. 제가 AFV Club 제품에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선뜻 손이가지 않았으나 각종 리뷰글에서 극찬을 하길래 구매했는데 이놈이 물건이더군요. 일단 사출상태는 그저 그렇습니다. 칙칙한 국방색 런너에 군데군데 지느러미까지 보이더군요. 또한 부품과 런너를 이어주는 부분(이것 명칭이 뭐죠?)이 너무 두꺼워서 잘라내기도 쉽지가 않고 밑핀자국도 훤히 보이고.... 그런데 드래곤처럼 회쳐놓으면서도 타미야처럼 딱딱 들어맞고 무엇보다도 상당히 우직한 맛이 있더군요. 조립하면서 이렇게 재미있기도 오랜만이구요. 항상 느끼지만 드래곤은 조립이 무슨 노가다같고 타미야는 조립이 장난같았는데 AFV club은 드래곤과 타미야의 딱 중간이라고 해야할까요? 드래곤처럼 쓸데없는 에칭도배도 없고 타미야처럼 몰드화, 얼렁뚱땅 생략도 없고, 신경쓴 흔적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세삼스러울지 모르겠지만 신선한 충격을 먹었습니다. 영세하고 작지만 알찬 모형회사가 우리나라에도 하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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