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퓨리 감상 후기 (스포 천지임. 않보신 분은 주의)
게시판 > 수다 떨기
2014-12-01 02:26:28,
읽음: 2784
tghsmin
저도 퓨리를 봤습니다.
미국인이 만든 영화가 보나마나 슈퍼히어로겠지하고 그닥 기대를 않하고 봤지만 그래도 오락용으론 아주 재밌는 영화였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뭐냐면..
마지막 전투씬에서 실망하신 분들도 많을것 같습니다. 저도 좀 실망했습니다만 .. 감독의 의도를 이해하려고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 결과 저의 해석은 이렇습니다.
그당시 독일은 젊은이들이나 경험있는 군인들은 거의 다 죽고 노인이나 청소년들을 강제로 징집해서 (반대하는 시민들은 그렇게 간판 걸어서 죽이구요.
영화에서도 많이 나왔죠.) 경험있는 장교하나 붙여서 민병대를 조직해서 끝까지 저항했었죠.
그렇습니다. 사실은 그 많은 무리가 노인이나 청소년, 심지어 어린이들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총도 쏠줄 모르고 팬저파우스트도 다룰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을거란 거죠.
그런데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아무리 나치라도 노인과 어린애들을 그렇게 무참히 죽이는 장면이 나온다면 클일나겠죠.
그러니 할수 없이 그렇게 한겁니다.
영화를 보면 감독도 나름대로 사실성을 보여주려고 무진 노력을 하는것 같습니다. 감독이 직접 일일이 설명은 해줄순 없지만
아는 사람은 아...! 하고 알게돼죠.
퓨리에서도 마지막 전투씬에서 민병대 무리를 이끄는 장교가 초기에 죽었다는것이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통솔하는 장교가 죽었으니 나머지들은 이제 갈팡질팡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다가 주인공한테 때죽음 당할수 밖에 없었겠죠.
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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